축구대표팀, 필승 베스트 11 갖췄다

입력 2005.03.24 (21:5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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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와의 최종 예선에 선발로 출전하게 될 이천수가 최근의 부진을 씻고 화려한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이천수를 비롯한 필승 멤버 11명의 윤곽도 잡혔습니다.
담맘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우디와의 결전을 이틀 앞둔 본프레레호.
사우디전에 앞서 베스트11을 중심으로 마지막 전력 점검에 주력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이 구상한 베스트11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이천수의 선발 투입입니다.
전지훈련 내내 이천수를 지켜본 본프레레 감독은 오랜 고심 끝에 오른쪽 날개로 낙점했습니다.
중동킬러 이동국을 중심으로 이천수와 설기현의 빠른 돌파로 사우디의 수비벽을 공략한다는 생각입니다.
컨디션이 되살아나고 있는 이천수는 사우디전을 국내 복귀를 앞두고 분위기를 쇄신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천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일찍 와서 많이 준비를 했고요.
정신적으로나 몸적으로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는 또 필승의 각오로 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기량이 절정에 오른 박지성과 터프가이 김남일은 대표팀의 중원을 지휘하고 김동진과 이영표는 쿠웨이트전처럼 좌우 윙백으로 포진합니다.
⊙이영표(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피곤한 거와 상관없이 경기는 이겨야 되는 거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이천수가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박지성을 오른쪽 날개로 세우는 복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입성 나흘째, 본프레레호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담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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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필승 베스트 11 갖췄다
    • 입력 2005-03-24 21:44:3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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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와의 최종 예선에 선발로 출전하게 될 이천수가 최근의 부진을 씻고 화려한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이천수를 비롯한 필승 멤버 11명의 윤곽도 잡혔습니다. 담맘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우디와의 결전을 이틀 앞둔 본프레레호. 사우디전에 앞서 베스트11을 중심으로 마지막 전력 점검에 주력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이 구상한 베스트11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이천수의 선발 투입입니다. 전지훈련 내내 이천수를 지켜본 본프레레 감독은 오랜 고심 끝에 오른쪽 날개로 낙점했습니다. 중동킬러 이동국을 중심으로 이천수와 설기현의 빠른 돌파로 사우디의 수비벽을 공략한다는 생각입니다. 컨디션이 되살아나고 있는 이천수는 사우디전을 국내 복귀를 앞두고 분위기를 쇄신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천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일찍 와서 많이 준비를 했고요. 정신적으로나 몸적으로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는 또 필승의 각오로 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기량이 절정에 오른 박지성과 터프가이 김남일은 대표팀의 중원을 지휘하고 김동진과 이영표는 쿠웨이트전처럼 좌우 윙백으로 포진합니다. ⊙이영표(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피곤한 거와 상관없이 경기는 이겨야 되는 거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이천수가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박지성을 오른쪽 날개로 세우는 복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입성 나흘째, 본프레레호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담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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