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지만 영하권 추위 계속

입력 2005.03.24 (21:5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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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눈구름이 약해지면서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지만 해안과 섬지방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거센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도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이 영하 3도를 비롯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국에 있던 눈구름은 대부분 물러났고 지금은 동해안 지역에만 일부 눈구름이 남아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내일까지 2에서 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린 후에 내일 밤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한때 구름이 많이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서해 5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영하 3도, 대구와 독도가 영하 2도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과 강릉은 7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10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다가 오후에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주말부터는 날씨가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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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맑지만 영하권 추위 계속
    • 입력 2005-03-24 21:54:5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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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눈구름이 약해지면서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지만 해안과 섬지방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거센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도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이 영하 3도를 비롯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국에 있던 눈구름은 대부분 물러났고 지금은 동해안 지역에만 일부 눈구름이 남아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내일까지 2에서 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린 후에 내일 밤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한때 구름이 많이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서해 5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영하 3도, 대구와 독도가 영하 2도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과 강릉은 7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10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다가 오후에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주말부터는 날씨가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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