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경영진, “머리 숙여 사과”

입력 2005.03.25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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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뉴스 한국방송경영진은 오늘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지난 23일에 노조회의 녹취는 실무자에 의한 우발적 사고였지만 결과적으로 KBS의 도덕성과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점에서 뼈아프게 반성하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경영진은 노사 공동의 진상 조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관계자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근대적인 노사 관계의 상징인 노무팀을 해체하고 새로운 제도적 대안을 찾을 것이며 사장과 본부장 등 전 경영진이 스스로 3개월 감봉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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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경영진, “머리 숙여 사과”
    • 입력 2005-03-25 21:30: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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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뉴스 한국방송경영진은 오늘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지난 23일에 노조회의 녹취는 실무자에 의한 우발적 사고였지만 결과적으로 KBS의 도덕성과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점에서 뼈아프게 반성하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경영진은 노사 공동의 진상 조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관계자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근대적인 노사 관계의 상징인 노무팀을 해체하고 새로운 제도적 대안을 찾을 것이며 사장과 본부장 등 전 경영진이 스스로 3개월 감봉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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