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사우디도 잡는다

입력 2005.03.25 (22:4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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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사우디와의 결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결전을 위한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경기장소인 담맘 주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한 대표팀은 이제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응원단도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대표팀은 경기가 시작되면 기선을 제압하는 초반 선제골로 독일행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비록 어웨이지만 거기에 주눅들지 않고 나름대로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또한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전략도 세워뒀습니다.
사우디 역습의 핵인 알 자베르를 철저히 마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상철(축구대표팀 수비수): 그 선수에 못지않게끔 제가 최대한 잡을 수 있도록 지시도 하고 또 경기를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1차전 무승부로 배수의 진을 친 사우디도 결전 채비를 마치고 신의 힘으로 승리를 낚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칼데론(사우디 감독):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일 경기에 대비한 우리 선수들의 정신무장도 잘 돼있습니다.
⊙기자: 과연 대표팀이 독일행의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지 잠시 후면 이곳에서 그 희비가 가려집니다.
담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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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사우디도 잡는다
    • 입력 2005-03-25 21:48:1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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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사우디와의 결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결전을 위한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경기장소인 담맘 주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한 대표팀은 이제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응원단도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대표팀은 경기가 시작되면 기선을 제압하는 초반 선제골로 독일행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비록 어웨이지만 거기에 주눅들지 않고 나름대로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또한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전략도 세워뒀습니다. 사우디 역습의 핵인 알 자베르를 철저히 마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상철(축구대표팀 수비수): 그 선수에 못지않게끔 제가 최대한 잡을 수 있도록 지시도 하고 또 경기를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1차전 무승부로 배수의 진을 친 사우디도 결전 채비를 마치고 신의 힘으로 승리를 낚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칼데론(사우디 감독):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일 경기에 대비한 우리 선수들의 정신무장도 잘 돼있습니다. ⊙기자: 과연 대표팀이 독일행의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지 잠시 후면 이곳에서 그 희비가 가려집니다. 담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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