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여승무원 살해 용의자 검거

입력 2005.03.2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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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분당 여승무원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피살자의 구두가 발견된 택시기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재 기자.
⊙기자: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용의자를 어떻게 잡았습니까?
⊙기자: 지난 16일 납치,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여승무원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택시 운전기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오늘 성남에 사는 택시 운전기사 38살 민 모씨를 여승무원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오늘 오후 긴급 체포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경찰 수사 발표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길범(경기지방경찰청 2부장): 용의자가 운행하는 택시의 조수석 밑에서 피해자의 왼쪽 구두를 발견된 점으로 미뤄보아 진범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증거 수집 및 공범 여부 등에 대해 계속 조사중에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여승무원이 처음 택시를 탔던 분당 서현동 일대를 집중 조사해 당시 서현동 일대를 운행한 택시들의 운행일지와 택시를 조사한 결과 민 씨가 운전한 택시의 조수석 아래에서 피해자의 왼쪽 구두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나 용의자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 결과와 진범 여부는 좀더 수사를 해 봐야 확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분당경찰서에서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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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여승무원 살해 용의자 검거
    • 입력 2005-03-28 21:20: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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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분당 여승무원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피살자의 구두가 발견된 택시기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재 기자. ⊙기자: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용의자를 어떻게 잡았습니까? ⊙기자: 지난 16일 납치,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여승무원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택시 운전기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오늘 성남에 사는 택시 운전기사 38살 민 모씨를 여승무원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오늘 오후 긴급 체포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경찰 수사 발표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길범(경기지방경찰청 2부장): 용의자가 운행하는 택시의 조수석 밑에서 피해자의 왼쪽 구두를 발견된 점으로 미뤄보아 진범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증거 수집 및 공범 여부 등에 대해 계속 조사중에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여승무원이 처음 택시를 탔던 분당 서현동 일대를 집중 조사해 당시 서현동 일대를 운행한 택시들의 운행일지와 택시를 조사한 결과 민 씨가 운전한 택시의 조수석 아래에서 피해자의 왼쪽 구두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나 용의자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 결과와 진범 여부는 좀더 수사를 해 봐야 확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분당경찰서에서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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