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적수가 없다

입력 2005.03.2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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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렌스탐이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다섯 개 대회 연속 우승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너무도 쉽게 치는 샷이지만 파5 긴 홀도 두 번 만에 거뜬히 공을 올리는 골프여왕의 샷이 이번에도 빛났습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소렌스탐은 15언더파로 2위를 무려 8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지난해 미즈노클래식 우승부터 올해 마스터카드 클래식,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 이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입니다.
지난 78년 낸시 로페스가 세운 5연승과 타이기록입니다.
나비스코챔피언십 세 번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8승이자 LPGA 통산 59승입니다.
미흡하지만 소렌스탐의 독주를 막으려는 우리 선수들의 행보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박지은이 다섯 타를 줄여 김미현과 함께 나란히 4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장타소녀 위성미가 이븐파 공동 1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희원이 공동 17위,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샷을 친 안시현이 김 영과 함께 공동 19위를 기록하는 등 후발군들의 추격 기세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
악천후로 경기가 하루 지연된 남자 프로골프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아담 스콧이 3라운드 현재 공동 3위로 공동 선두 듀란트와 도널드를 한 타 차로 추격하며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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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렌스탐, 적수가 없다
    • 입력 2005-03-28 21:55:1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소렌스탐이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다섯 개 대회 연속 우승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너무도 쉽게 치는 샷이지만 파5 긴 홀도 두 번 만에 거뜬히 공을 올리는 골프여왕의 샷이 이번에도 빛났습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소렌스탐은 15언더파로 2위를 무려 8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지난해 미즈노클래식 우승부터 올해 마스터카드 클래식,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 이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입니다. 지난 78년 낸시 로페스가 세운 5연승과 타이기록입니다. 나비스코챔피언십 세 번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8승이자 LPGA 통산 59승입니다. 미흡하지만 소렌스탐의 독주를 막으려는 우리 선수들의 행보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박지은이 다섯 타를 줄여 김미현과 함께 나란히 4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장타소녀 위성미가 이븐파 공동 1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희원이 공동 17위,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샷을 친 안시현이 김 영과 함께 공동 19위를 기록하는 등 후발군들의 추격 기세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 악천후로 경기가 하루 지연된 남자 프로골프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아담 스콧이 3라운드 현재 공동 3위로 공동 선두 듀란트와 도널드를 한 타 차로 추격하며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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