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盧, “집창촌 인권 무시 철저 수사”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발생한 집창촌 화재와 관련해 집창촌이라는 이유로 인권이 무시되는 경우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성매매 여성에 대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창옥 국정홍보처장이 전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시행에 따라 모레부터 060폰팅광고와 부동산 대출 광고 등 전화광고사업자들은 수신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만 전화나 팩스 광고를 할 수 있는 오프트인제도가 시행된다면서 이를 어길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총리 자문기구인 국사교육발전위원회는 오늘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학교 사회과목에서 역사를 분리 독립시키고 고교의 한국근현대사를 필수 과목화하며 각종 공무원시험에도 국사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김진표 교육부총리에게 권유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말부터 조류독감, 광우병, 탄저병 등 특정 질병에 걸린 동물을 사용하거나 마황과 부좌 등 독성이 강한 식품을 제조, 판매한 사람에 대해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유사시 군항공기의 이착륙을 위해 운영해 온 고속도로의 5개 비상활주로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활주로 인근 지역 45만평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고 1250만평이 비행 안전구역에서 풀려 주택 신, 증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