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우즈벡戰 ‘올인’
입력 2005.03.2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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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운명의 우즈베키스탄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김남일 대신에 유상철에게 중원 지휘를 맡기는 등 그야말로 올인 작전을 준비중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우디전 패배로 대표팀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중원의 핵 김남일 자리에 본프레레 감독은 유상철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앙수비수는 유경렬로 역시 경고누적인 김진규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가뜩이나 불안한 수비진을 감안하면 위험한 모험일 수밖에 없습니다.
멀티플레이어 유상철이 공수조율에 성공한다면 양쪽 모두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만 못한 유상철의 컨디션을 감안해 김상식과 김두현을 교체 멤버로 준비한다는 복안입니다.
⊙유상철(축구 대표팀): 남일이가 없는 공백을 최선을 다해서 메울 생각이고요.
또 경기장에 나가면 그 보다 더 할 수 있는 만큼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공격에서는 부진했던 이천수 대신 차두리의 빠른 발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선발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정경호와 이천수까지 총동원해 공수에서 올인작전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우즈벡전으로 반환점을 돌게 되는 축구대표팀.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용병술 등 본프레레 감독이 이제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김남일 대신에 유상철에게 중원 지휘를 맡기는 등 그야말로 올인 작전을 준비중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우디전 패배로 대표팀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중원의 핵 김남일 자리에 본프레레 감독은 유상철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앙수비수는 유경렬로 역시 경고누적인 김진규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가뜩이나 불안한 수비진을 감안하면 위험한 모험일 수밖에 없습니다.
멀티플레이어 유상철이 공수조율에 성공한다면 양쪽 모두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만 못한 유상철의 컨디션을 감안해 김상식과 김두현을 교체 멤버로 준비한다는 복안입니다.
⊙유상철(축구 대표팀): 남일이가 없는 공백을 최선을 다해서 메울 생각이고요.
또 경기장에 나가면 그 보다 더 할 수 있는 만큼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공격에서는 부진했던 이천수 대신 차두리의 빠른 발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선발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정경호와 이천수까지 총동원해 공수에서 올인작전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우즈벡전으로 반환점을 돌게 되는 축구대표팀.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용병술 등 본프레레 감독이 이제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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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우즈벡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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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29 21:48:3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운명의 우즈베키스탄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김남일 대신에 유상철에게 중원 지휘를 맡기는 등 그야말로 올인 작전을 준비중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우디전 패배로 대표팀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중원의 핵 김남일 자리에 본프레레 감독은 유상철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앙수비수는 유경렬로 역시 경고누적인 김진규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가뜩이나 불안한 수비진을 감안하면 위험한 모험일 수밖에 없습니다.
멀티플레이어 유상철이 공수조율에 성공한다면 양쪽 모두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만 못한 유상철의 컨디션을 감안해 김상식과 김두현을 교체 멤버로 준비한다는 복안입니다.
⊙유상철(축구 대표팀): 남일이가 없는 공백을 최선을 다해서 메울 생각이고요.
또 경기장에 나가면 그 보다 더 할 수 있는 만큼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공격에서는 부진했던 이천수 대신 차두리의 빠른 발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선발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정경호와 이천수까지 총동원해 공수에서 올인작전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우즈벡전으로 반환점을 돌게 되는 축구대표팀.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용병술 등 본프레레 감독이 이제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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