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연패…탈락 위기

입력 2005.03.30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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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조의 북한은 이란에도 2:0으로 져서 3연패를 기록함으로써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과 이란 경기.
6만여 관중들이 일방적인 응원으로 북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웁니다.
그러나 허술한 수비가 이번에도 북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전반 33분 마흐다 미키아에게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헌납한 데 이어 후반 35분 네쿠남에게 역습 쇄기골을 내주며 2:0으로 무너졌습니다.
3연패를 당하며 B조 최하위에 머문 북한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는 절박한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한편 경기종료 직전 심판 판정에 북한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하자 화면에 동요하는 관중들의 모습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관중석을 전혀 잡지 않던 지난 25일 바레인전 중계방송 때와는 사뭇 달라진 장면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앵커: KBS 9시뉴스는 진행 도중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최종 예선전 후반 경기에 득점이 나올 때마다 주요 장면을 속보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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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3연패…탈락 위기
    • 입력 2005-03-30 21:01: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B조의 북한은 이란에도 2:0으로 져서 3연패를 기록함으로써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과 이란 경기. 6만여 관중들이 일방적인 응원으로 북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웁니다. 그러나 허술한 수비가 이번에도 북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전반 33분 마흐다 미키아에게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헌납한 데 이어 후반 35분 네쿠남에게 역습 쇄기골을 내주며 2:0으로 무너졌습니다. 3연패를 당하며 B조 최하위에 머문 북한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는 절박한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한편 경기종료 직전 심판 판정에 북한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하자 화면에 동요하는 관중들의 모습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관중석을 전혀 잡지 않던 지난 25일 바레인전 중계방송 때와는 사뭇 달라진 장면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앵커: KBS 9시뉴스는 진행 도중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최종 예선전 후반 경기에 득점이 나올 때마다 주요 장면을 속보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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