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北, “6자회담 군축 회담 돼야” 外 4건

입력 2005.03.31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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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북한 외무성은 오늘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북한이 핵무기 보유국이 된 만큼 6자회담은 마땅히 참가국들이 평등한 자세에서 문제를 푸는 군축 회담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이 회담에 참가하더라도 좀더 유리한 입장에서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자신들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상황에서 회담을 진행하자는 북한의 주장은 인정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최영도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중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조영황 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조영황 위원장은 부천서 성고문 사건 당시 특별검사 역할을 했으며 법무법인 신화의 대표변호사를 역임했습니다.
서울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3225명으로 올해와 같이 하되 지역균형 선발과 특기자 전형 등 수시모집 인원을 올해보다 늘리고 일부 특기자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없애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입학전형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14일 비상임이사회가 의결해 상정한 오강영 사장 해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공기업 사장으로는 임기중 처음으로 해임된 오강영 전 사장은 법적 대응을 통해 자신의 해임 사유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 이마트가 내일부터 BC카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BC카드의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반발해 지난해 9월부터 전매장에서 BC카드를 받지 않은 지 7개월 만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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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北, “6자회담 군축 회담 돼야” 外 4건
    • 입력 2005-03-31 21:40:4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북한 외무성은 오늘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북한이 핵무기 보유국이 된 만큼 6자회담은 마땅히 참가국들이 평등한 자세에서 문제를 푸는 군축 회담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이 회담에 참가하더라도 좀더 유리한 입장에서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자신들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상황에서 회담을 진행하자는 북한의 주장은 인정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최영도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중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조영황 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조영황 위원장은 부천서 성고문 사건 당시 특별검사 역할을 했으며 법무법인 신화의 대표변호사를 역임했습니다. 서울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3225명으로 올해와 같이 하되 지역균형 선발과 특기자 전형 등 수시모집 인원을 올해보다 늘리고 일부 특기자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없애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입학전형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14일 비상임이사회가 의결해 상정한 오강영 사장 해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공기업 사장으로는 임기중 처음으로 해임된 오강영 전 사장은 법적 대응을 통해 자신의 해임 사유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 이마트가 내일부터 BC카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BC카드의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반발해 지난해 9월부터 전매장에서 BC카드를 받지 않은 지 7개월 만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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