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꿈의 리그 첫 득점 노린다

입력 2005.04.0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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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박지성 선수, 요즘 정말 믿음직스럽습니다.
강철 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잇따라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는 박지성이 이번에는 유럽챔피언리그 8강에서 또 한 번의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우즈벡전 승리의 밑거름이 됐던 박지성의 선제골 어시스트.
휴식도 없이 곧바로 뛰어든 주말 네덜란드리그에서의 득점.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박지성의 발 끝은 무뎌질 줄 모릅니다.
바닥을 모르는 체력과 한층 세련미가 더해진 드리블과 슈팅, 경기를 읽는 눈까지 넓어진 박지성은 말 그대로 절정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 우즈벡전 MVP를 묻는 KBS스포츠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도 팬들은 골을 넣은 이영표나 이동국 대신 주저없이 박지성을 꼽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상종가를 치고 있는 박지성은 이제 유럽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의 한국 선수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모레 새벽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의 8강 1차전 원정과 14일 2차전 홈경기에 나서는 박지성은 차분히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지성(아인트호벤 공격수): 어웨이에서 상당히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저희팀 나름대로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고 지금 현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꿈의 무대 챔피언리그 득점까지 노리는 박지성의 자신감이 킬러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대표팀에도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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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꿈의 리그 첫 득점 노린다
    • 입력 2005-04-04 21:49:3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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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박지성 선수, 요즘 정말 믿음직스럽습니다. 강철 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잇따라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는 박지성이 이번에는 유럽챔피언리그 8강에서 또 한 번의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우즈벡전 승리의 밑거름이 됐던 박지성의 선제골 어시스트. 휴식도 없이 곧바로 뛰어든 주말 네덜란드리그에서의 득점.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박지성의 발 끝은 무뎌질 줄 모릅니다. 바닥을 모르는 체력과 한층 세련미가 더해진 드리블과 슈팅, 경기를 읽는 눈까지 넓어진 박지성은 말 그대로 절정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 우즈벡전 MVP를 묻는 KBS스포츠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도 팬들은 골을 넣은 이영표나 이동국 대신 주저없이 박지성을 꼽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상종가를 치고 있는 박지성은 이제 유럽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의 한국 선수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모레 새벽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의 8강 1차전 원정과 14일 2차전 홈경기에 나서는 박지성은 차분히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지성(아인트호벤 공격수): 어웨이에서 상당히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저희팀 나름대로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고 지금 현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꿈의 무대 챔피언리그 득점까지 노리는 박지성의 자신감이 킬러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대표팀에도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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