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여기서 낙산사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기자: 김지영입니다.
⊙앵커: 참으로 안타까운 현장일 텐데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기자: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낙산사에는 현재도 잔불이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였던 불이 번지면서 낙산사는 거의 전소된 상황입니다.
앞서 들으신 대로 홍예문과 천왕문, 그리고 원통보전이 모두 불타서 소실됐고 현재는 사찰 내에서 강풍과 함께 번지고 있는 잔불 정리에 소방대는 여념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후 4시쯤에는 낙산사 경내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속초소방서 소속 소방차가 불길에 휩싸여 소실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방대원들과 소방차들도 사찰 내 진입을 하지 못한 채 멀리서 물을 뿌리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시간 현재 낙산사에서는 대피했던 승려들이 소실되지 않은 문화재들과 불상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승려 20여 명은 특히 보물 479호인 원통보전 내의 종각의 동종 소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낙산사 근처 산에서는 잔불들이 출몰하고 있어서 승려들과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또 날이 어두워지면서 잔불 정리가 어려워져 잔불이 또다시 큰 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소방대는 계속해서 사찰 내에 물을 뿌리고 강풍과 함께 번지고 있는 잔불을 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김지영 기자!
⊙기자: 김지영입니다.
⊙앵커: 참으로 안타까운 현장일 텐데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기자: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낙산사에는 현재도 잔불이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였던 불이 번지면서 낙산사는 거의 전소된 상황입니다.
앞서 들으신 대로 홍예문과 천왕문, 그리고 원통보전이 모두 불타서 소실됐고 현재는 사찰 내에서 강풍과 함께 번지고 있는 잔불 정리에 소방대는 여념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후 4시쯤에는 낙산사 경내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속초소방서 소속 소방차가 불길에 휩싸여 소실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방대원들과 소방차들도 사찰 내 진입을 하지 못한 채 멀리서 물을 뿌리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시간 현재 낙산사에서는 대피했던 승려들이 소실되지 않은 문화재들과 불상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승려 20여 명은 특히 보물 479호인 원통보전 내의 종각의 동종 소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낙산사 근처 산에서는 잔불들이 출몰하고 있어서 승려들과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또 날이 어두워지면서 잔불 정리가 어려워져 잔불이 또다시 큰 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소방대는 계속해서 사찰 내에 물을 뿌리고 강풍과 함께 번지고 있는 잔불을 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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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낙산사 현장
-
- 입력 2005-04-05 21:00:5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그럼 여기서 낙산사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기자: 김지영입니다.
⊙앵커: 참으로 안타까운 현장일 텐데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기자: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낙산사에는 현재도 잔불이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였던 불이 번지면서 낙산사는 거의 전소된 상황입니다.
앞서 들으신 대로 홍예문과 천왕문, 그리고 원통보전이 모두 불타서 소실됐고 현재는 사찰 내에서 강풍과 함께 번지고 있는 잔불 정리에 소방대는 여념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후 4시쯤에는 낙산사 경내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속초소방서 소속 소방차가 불길에 휩싸여 소실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방대원들과 소방차들도 사찰 내 진입을 하지 못한 채 멀리서 물을 뿌리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시간 현재 낙산사에서는 대피했던 승려들이 소실되지 않은 문화재들과 불상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승려 20여 명은 특히 보물 479호인 원통보전 내의 종각의 동종 소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낙산사 근처 산에서는 잔불들이 출몰하고 있어서 승려들과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또 날이 어두워지면서 잔불 정리가 어려워져 잔불이 또다시 큰 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소방대는 계속해서 사찰 내에 물을 뿌리고 강풍과 함께 번지고 있는 잔불을 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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