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수입 화장품 과대 광고 무더기 적발
입력 2005.04.0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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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인터넷을 통해 듣도 보지 못한 수입 화장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과장광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한 구매대행 사이트입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는 각종 수입 화장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수입 화장품 인터넷 판매상: 가짜는 아니고 미국 현지 매장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것들을(정식 수입한 겁니다.)
⊙기자: 하지만 식약청의 확인 결과 공식 수입절차를 받지 않은 불법 수입 화장품이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 수입품들은 정식 수입품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조번호는 물론 한글 설명표시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 수입 자체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피부 미백이나 주름살 개선 등에 특효인 것처럼 선전돼 팔리고 있는 불법 수입화장품들입니다.
하지만 정식 수입품과는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청부터 전혀 기능성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불법 수입화장품들은 아토피 치료나 피부 재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광고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김성진(식약청 의약품관리과 사무관):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품들을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라든지 그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자: 식약청은 이처럼 수입화장품을 불법으로 들여와 과장광고한 인터넷 판매업체 138곳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처하고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안전성과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과장광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한 구매대행 사이트입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는 각종 수입 화장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수입 화장품 인터넷 판매상: 가짜는 아니고 미국 현지 매장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것들을(정식 수입한 겁니다.)
⊙기자: 하지만 식약청의 확인 결과 공식 수입절차를 받지 않은 불법 수입 화장품이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 수입품들은 정식 수입품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조번호는 물론 한글 설명표시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 수입 자체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피부 미백이나 주름살 개선 등에 특효인 것처럼 선전돼 팔리고 있는 불법 수입화장품들입니다.
하지만 정식 수입품과는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청부터 전혀 기능성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불법 수입화장품들은 아토피 치료나 피부 재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광고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김성진(식약청 의약품관리과 사무관):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품들을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라든지 그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자: 식약청은 이처럼 수입화장품을 불법으로 들여와 과장광고한 인터넷 판매업체 138곳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처하고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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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수입 화장품 과대 광고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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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4-07 21:24:5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즘 인터넷을 통해 듣도 보지 못한 수입 화장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과장광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한 구매대행 사이트입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는 각종 수입 화장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수입 화장품 인터넷 판매상: 가짜는 아니고 미국 현지 매장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것들을(정식 수입한 겁니다.)
⊙기자: 하지만 식약청의 확인 결과 공식 수입절차를 받지 않은 불법 수입 화장품이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 수입품들은 정식 수입품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조번호는 물론 한글 설명표시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 수입 자체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피부 미백이나 주름살 개선 등에 특효인 것처럼 선전돼 팔리고 있는 불법 수입화장품들입니다.
하지만 정식 수입품과는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청부터 전혀 기능성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불법 수입화장품들은 아토피 치료나 피부 재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광고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김성진(식약청 의약품관리과 사무관):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품들을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라든지 그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자: 식약청은 이처럼 수입화장품을 불법으로 들여와 과장광고한 인터넷 판매업체 138곳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처하고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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