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조규성, 셀틱이냐? 마인츠냐?

입력 2023.01.09 (21:53) 수정 2023.01.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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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 조규성을 영입하려는 유럽 팀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과 독일 마인츠가 동시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조규성의 몸값이 45억까지 치솟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유럽 스카우터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조규성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입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까지 조규성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성의 소속팀이기도 한 마인츠가 조규성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셀틱도 급해졌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셀틱이 조규성에게 3백만 파운드, 우리 돈 약 45억 원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2주 전보다 12억 원이 오른 금액입니다.

조규성은 마인츠로부터 비슷한 제의를 받았지만, 마인츠가 45억 원 이상을 베팅할 준비는 안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1월 들어 조규성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전북으로선 더이상 데리고 있을 명분이 작아졌습니다.

[OOO/조규성 선수측 에이전트 : "(마인츠에서)추가로 또(영입 제의서가) 공식적으로 어제 왔고요. 전북에 전달했고요. 지금 회의 중이에요. 셀틱도 구두 상으로 추가로 왔는데, 그걸 들어줄 때 공식 레터를 보낸다..."]

이강인도 프리미어리그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 2부 리그의 번리 등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마요르카에 공식적인 오퍼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 이강인이 이달 안에 스페인 무대를 떠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노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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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폭등 조규성, 셀틱이냐? 마인츠냐?
    • 입력 2023-01-09 21:53:18
    • 수정2023-01-09 21: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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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 조규성을 영입하려는 유럽 팀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과 독일 마인츠가 동시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조규성의 몸값이 45억까지 치솟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유럽 스카우터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조규성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입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까지 조규성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성의 소속팀이기도 한 마인츠가 조규성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셀틱도 급해졌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셀틱이 조규성에게 3백만 파운드, 우리 돈 약 45억 원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2주 전보다 12억 원이 오른 금액입니다.

조규성은 마인츠로부터 비슷한 제의를 받았지만, 마인츠가 45억 원 이상을 베팅할 준비는 안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1월 들어 조규성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전북으로선 더이상 데리고 있을 명분이 작아졌습니다.

[OOO/조규성 선수측 에이전트 : "(마인츠에서)추가로 또(영입 제의서가) 공식적으로 어제 왔고요. 전북에 전달했고요. 지금 회의 중이에요. 셀틱도 구두 상으로 추가로 왔는데, 그걸 들어줄 때 공식 레터를 보낸다..."]

이강인도 프리미어리그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 2부 리그의 번리 등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마요르카에 공식적인 오퍼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 이강인이 이달 안에 스페인 무대를 떠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노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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