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신기성 투혼…“정상이 보인다”
입력 2005.04.08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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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챔피언결정 2차전, 판정시비로 감독이 퇴장당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도 신기성의 투혼을 앞세운 원주 TG삼보가 전주KCC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심판 판정에 잇따라 항의하더니 급기야 챔피언전 사상 첫 감독 퇴장.
선수들간의 과도한 신경전까지 더해져 코트는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얼룩졌습니다.
⊙전창진(TG삼보 감독): 정말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축제이고 또 그 결과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승패가 갈라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TG삼보는 역시 강했습니다.
후반 3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은 TG는 KCC의 추격을 80:71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어김없이 골밑에서 위력을 떨친 왓킨스와 김주성, 스토리.
하지만 이 경기의 진짜 영웅은 신기성이었습니다.
챔피언전을 앞두고 심한 몸살로 입원까지 해야 했던 신기성은 1차전에 이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2차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신기성(TG삼보 가드): 팀에 도움이 되고 또 우리팀이 이길 수 있도록 코트에서 뛰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을 해서 끝까지 뛰려고 했습니다.
⊙기자: 초반 기세를 올렸던 KCC는 경기 도중 할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한 민랜드가 평정심을 잃으면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심판 판정에 잇따라 항의하더니 급기야 챔피언전 사상 첫 감독 퇴장.
선수들간의 과도한 신경전까지 더해져 코트는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얼룩졌습니다.
⊙전창진(TG삼보 감독): 정말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축제이고 또 그 결과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승패가 갈라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TG삼보는 역시 강했습니다.
후반 3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은 TG는 KCC의 추격을 80:71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어김없이 골밑에서 위력을 떨친 왓킨스와 김주성, 스토리.
하지만 이 경기의 진짜 영웅은 신기성이었습니다.
챔피언전을 앞두고 심한 몸살로 입원까지 해야 했던 신기성은 1차전에 이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2차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신기성(TG삼보 가드): 팀에 도움이 되고 또 우리팀이 이길 수 있도록 코트에서 뛰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을 해서 끝까지 뛰려고 했습니다.
⊙기자: 초반 기세를 올렸던 KCC는 경기 도중 할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한 민랜드가 평정심을 잃으면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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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G삼보, 신기성 투혼…“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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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4-08 21:43:5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챔피언결정 2차전, 판정시비로 감독이 퇴장당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도 신기성의 투혼을 앞세운 원주 TG삼보가 전주KCC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심판 판정에 잇따라 항의하더니 급기야 챔피언전 사상 첫 감독 퇴장.
선수들간의 과도한 신경전까지 더해져 코트는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얼룩졌습니다.
⊙전창진(TG삼보 감독): 정말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축제이고 또 그 결과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승패가 갈라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TG삼보는 역시 강했습니다.
후반 3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은 TG는 KCC의 추격을 80:71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어김없이 골밑에서 위력을 떨친 왓킨스와 김주성, 스토리.
하지만 이 경기의 진짜 영웅은 신기성이었습니다.
챔피언전을 앞두고 심한 몸살로 입원까지 해야 했던 신기성은 1차전에 이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2차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신기성(TG삼보 가드): 팀에 도움이 되고 또 우리팀이 이길 수 있도록 코트에서 뛰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을 해서 끝까지 뛰려고 했습니다.
⊙기자: 초반 기세를 올렸던 KCC는 경기 도중 할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한 민랜드가 평정심을 잃으면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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