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배영수 울렸다

입력 2005.04.08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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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승자와 패자로 엇갈렸던 현대와 삼성이 정규시즌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결과는 오늘도 현대가 웃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앵커: 양팀의 올 시즌 첫 대결, 현대가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 현대가 삼성에 한 점차 진땀승을 거두었습니다.
2회 삼성 에이스 배영수를 상대로 한 채종국의 2점홈런이 바로 결승점이었는데요.
이후 현대는 선발 켈러웨이와 마무리 조용준의 철벽호투로 삼성의 막강 타선을 단 한 점으로 묶으며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9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완투했지만 타선이 병살타 3개를 기록하며 뒷받침해 주지 못해 빛이 바랬습니다.
오늘로 2세이브를 올린 현대 조용준 선수 소감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용준(현대): 제가 올해는 지금 저희 팀이 힘들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저희팀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것.
⊙기자: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던 두산과 기아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선발 이혜천의 호투 속에 1회 최경완과 김동주, 홍성흔의 연속 안타로 뽑아낸 한 점을 끝까지 지켜내 기아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화와 SK가 만난 문학에서는 화끈한 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조금 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SK가 한화를 8:5로 물리쳤습니다.
사직에서는 8회 말 현재 LG가 롯데에 2:1로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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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삼성 배영수 울렸다
    • 입력 2005-04-08 21:44:5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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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승자와 패자로 엇갈렸던 현대와 삼성이 정규시즌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결과는 오늘도 현대가 웃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앵커: 양팀의 올 시즌 첫 대결, 현대가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 현대가 삼성에 한 점차 진땀승을 거두었습니다. 2회 삼성 에이스 배영수를 상대로 한 채종국의 2점홈런이 바로 결승점이었는데요. 이후 현대는 선발 켈러웨이와 마무리 조용준의 철벽호투로 삼성의 막강 타선을 단 한 점으로 묶으며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9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완투했지만 타선이 병살타 3개를 기록하며 뒷받침해 주지 못해 빛이 바랬습니다. 오늘로 2세이브를 올린 현대 조용준 선수 소감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용준(현대): 제가 올해는 지금 저희 팀이 힘들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저희팀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것. ⊙기자: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던 두산과 기아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선발 이혜천의 호투 속에 1회 최경완과 김동주, 홍성흔의 연속 안타로 뽑아낸 한 점을 끝까지 지켜내 기아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화와 SK가 만난 문학에서는 화끈한 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조금 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SK가 한화를 8:5로 물리쳤습니다. 사직에서는 8회 말 현재 LG가 롯데에 2:1로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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