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모레까지 전국 20~60mm 비

⊙기자: 오전 일찍부터 황사가 약해지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22.3도까지 올라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한낮에는 조금 더우셨죠?
주말인 내일은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전국에 20에서 최고 60mm 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밤부터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고 이번 비는 일요일 오후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서쪽에서부터 많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비를 가진 구름은 내일 낮에 제주와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를 뿌린 후에 모레 오후부터 서서히 동해상쪽으로 물러나겠습니다.
내일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곳곳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내리더라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부산이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높겠고 한낮의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의 기온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만조 때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해안 저지대에 계신 분들은 침수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 비가 그치고 난 후에는 다음주에 당분간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