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럼스펠트 이라크 깜짝 방문 外 2건

입력 2005.04.1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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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예고 없이 이라크를 방문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럼스펠드 장관은 신임 이라크 과도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이라크의 정치 발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이 이라크에 영원히 머무르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너드 럼스펠드(미국 국방장관): 이라크 방위군이 제 역할을 다해 미군과 동맹군이 철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강 곳곳에 시신들이 떠 있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힌두교 입욕 축제가 열리고 있을 때 댐의 물이 방류되는 바람에 순례객 60여 명이 강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인도 당국은 발전을 위해 수문을 개방한다는 사실이 순례객들에게 전달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여행용 가방을 양쪽에 두고 미국 의회 입구에 서 있습니다.
가방에는 폭발물이 들었을 것으로 의심돼 의원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경찰은 뒤로 살그머니 다가가 이 남자를 덮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수상한 가방은 현장에서 폭발처리돼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폭발물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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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뉴스]럼스펠트 이라크 깜짝 방문 外 2건
    • 입력 2005-04-12 21:44: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예고 없이 이라크를 방문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럼스펠드 장관은 신임 이라크 과도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이라크의 정치 발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이 이라크에 영원히 머무르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너드 럼스펠드(미국 국방장관): 이라크 방위군이 제 역할을 다해 미군과 동맹군이 철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강 곳곳에 시신들이 떠 있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힌두교 입욕 축제가 열리고 있을 때 댐의 물이 방류되는 바람에 순례객 60여 명이 강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인도 당국은 발전을 위해 수문을 개방한다는 사실이 순례객들에게 전달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여행용 가방을 양쪽에 두고 미국 의회 입구에 서 있습니다. 가방에는 폭발물이 들었을 것으로 의심돼 의원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경찰은 뒤로 살그머니 다가가 이 남자를 덮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수상한 가방은 현장에서 폭발처리돼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폭발물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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