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바그다드 잇단 차량 폭발 外 2건

입력 2005.04.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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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잇따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곳곳에 나뒹구는 차량의 잔해가 폭발 당시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의 내무부 청사와 미 대사관이 위치한 그린존 근처에서 차량폭탄 2개가 잇따라 터져 18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경찰: 위험하니까 대피하세요.
⊙기자: 이밖에도 키르쿠크와 티크리트 등 오늘 하루 이라크 곳곳에서 일어난 총격전과 폭발로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그리 유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악의 축 죄악의 비밀스러운 역사라는 전시회에 애국법이라는 제목을 달고 출품된 이 작품 때문에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출동해 조사를 벌이는 바람에 한때 전시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좋은 음악과 멋진 화면을 친구와 나누는 일이 우정이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입니다.
미국의 음반과 영화업계 관련 단체들은 불법으로 음악과 영화를 대학 캠퍼스에 유포했다는 이유로 대학생 수백명을 고소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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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뉴스]바그다드 잇단 차량 폭발 外 2건
    • 입력 2005-04-14 21:38:2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라크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잇따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곳곳에 나뒹구는 차량의 잔해가 폭발 당시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의 내무부 청사와 미 대사관이 위치한 그린존 근처에서 차량폭탄 2개가 잇따라 터져 18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경찰: 위험하니까 대피하세요. ⊙기자: 이밖에도 키르쿠크와 티크리트 등 오늘 하루 이라크 곳곳에서 일어난 총격전과 폭발로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그리 유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악의 축 죄악의 비밀스러운 역사라는 전시회에 애국법이라는 제목을 달고 출품된 이 작품 때문에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출동해 조사를 벌이는 바람에 한때 전시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좋은 음악과 멋진 화면을 친구와 나누는 일이 우정이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입니다. 미국의 음반과 영화업계 관련 단체들은 불법으로 음악과 영화를 대학 캠퍼스에 유포했다는 이유로 대학생 수백명을 고소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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