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CCTV 설치나 학교 경찰제도 등 강력 대응을 제시되고 있지만 그 역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산시킬 수 있는 동아리활동 장려가 예방책으로 제시됐습니다.
채 일 기자입니다.
⊙기자: 고등학교 1학년생 재영이가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내용의 청소년 심리극입니다.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징계를 당한 학생 3명이 배우로 참여해 폭력을 당하는 입장에 서서 열연을 합니다.
⊙이창현(가해학생 역할): 장난이라고 쳤는데 그저 맞는, 만날 맞는 아이들은 이게 아프고 괴로울 수가 있다...
⊙기자: 이런 연극 같은 활동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혹은 이를 묵인하는 다른 학생들이 폭력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서 미(시흥시 청소년상담센터 부장): 반 친구들이나 학급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한번 느껴서 같이 노력을 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 이런 생각에서 기획을 했어요.
⊙기자: 하지만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갈등과 아픔을 풀어주는 이러한 자치활동이 매우 부족합니다.
⊙안승문(서울시 교육위원): 학생들을 자기 생활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학생들 또래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지금 클럽활동이라고 돼 있는 동아리들이 모일 수 있는, 동아리활동이 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 최근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들은 밖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이러한 1차적인 예방법도 중요하겠지만 청소년의 폭력적 에너지를 건전한 에너지로 발산하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채 일입니다.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CCTV 설치나 학교 경찰제도 등 강력 대응을 제시되고 있지만 그 역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산시킬 수 있는 동아리활동 장려가 예방책으로 제시됐습니다.
채 일 기자입니다.
⊙기자: 고등학교 1학년생 재영이가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내용의 청소년 심리극입니다.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징계를 당한 학생 3명이 배우로 참여해 폭력을 당하는 입장에 서서 열연을 합니다.
⊙이창현(가해학생 역할): 장난이라고 쳤는데 그저 맞는, 만날 맞는 아이들은 이게 아프고 괴로울 수가 있다...
⊙기자: 이런 연극 같은 활동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혹은 이를 묵인하는 다른 학생들이 폭력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서 미(시흥시 청소년상담센터 부장): 반 친구들이나 학급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한번 느껴서 같이 노력을 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 이런 생각에서 기획을 했어요.
⊙기자: 하지만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갈등과 아픔을 풀어주는 이러한 자치활동이 매우 부족합니다.
⊙안승문(서울시 교육위원): 학생들을 자기 생활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학생들 또래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지금 클럽활동이라고 돼 있는 동아리들이 모일 수 있는, 동아리활동이 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 최근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들은 밖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이러한 1차적인 예방법도 중요하겠지만 청소년의 폭력적 에너지를 건전한 에너지로 발산하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채 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질풍노도 분출구를
-
- 입력 2005-04-14 21:37:3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CCTV 설치나 학교 경찰제도 등 강력 대응을 제시되고 있지만 그 역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산시킬 수 있는 동아리활동 장려가 예방책으로 제시됐습니다.
채 일 기자입니다.
⊙기자: 고등학교 1학년생 재영이가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내용의 청소년 심리극입니다.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징계를 당한 학생 3명이 배우로 참여해 폭력을 당하는 입장에 서서 열연을 합니다.
⊙이창현(가해학생 역할): 장난이라고 쳤는데 그저 맞는, 만날 맞는 아이들은 이게 아프고 괴로울 수가 있다...
⊙기자: 이런 연극 같은 활동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혹은 이를 묵인하는 다른 학생들이 폭력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서 미(시흥시 청소년상담센터 부장): 반 친구들이나 학급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한번 느껴서 같이 노력을 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 이런 생각에서 기획을 했어요.
⊙기자: 하지만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갈등과 아픔을 풀어주는 이러한 자치활동이 매우 부족합니다.
⊙안승문(서울시 교육위원): 학생들을 자기 생활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학생들 또래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지금 클럽활동이라고 돼 있는 동아리들이 모일 수 있는, 동아리활동이 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 최근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들은 밖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이러한 1차적인 예방법도 중요하겠지만 청소년의 폭력적 에너지를 건전한 에너지로 발산하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채 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시리즈
폭력 없는 사회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