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고석화와 오선택이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준결승에서 보여준 고석화의 날카로운 발차기는 정상으로 가는 예고편이었습니다.
결승에서 이란의 강호 코다다나를 만났지만 빠른 발로 타이밍을 뺏은 뒤 허점을 파고 들어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8:7로 승리를 거둔 고석화는 지난 대회 동메달에 그쳤던 한을 풀며 세계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고석화(태권도 플라이급대표): 한을 여기 와서 푼 것 같고 한게임한게임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던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미들급의 오선택도 금빛 발차기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인의 가르시아를 맞아 홈관중을 일방적인 응원과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여자대표팀은 세계정상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소영이 동메달을 따냈지만 유럽과 아시아, 남미할 것없이 모두 기량이 급성장해 남은 경기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더욱 거세진 도전을 헤쳐나가려면 메달수에 집착하기보다 종주국만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준결승에서 보여준 고석화의 날카로운 발차기는 정상으로 가는 예고편이었습니다.
결승에서 이란의 강호 코다다나를 만났지만 빠른 발로 타이밍을 뺏은 뒤 허점을 파고 들어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8:7로 승리를 거둔 고석화는 지난 대회 동메달에 그쳤던 한을 풀며 세계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고석화(태권도 플라이급대표): 한을 여기 와서 푼 것 같고 한게임한게임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던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미들급의 오선택도 금빛 발차기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인의 가르시아를 맞아 홈관중을 일방적인 응원과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여자대표팀은 세계정상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소영이 동메달을 따냈지만 유럽과 아시아, 남미할 것없이 모두 기량이 급성장해 남은 경기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더욱 거세진 도전을 헤쳐나가려면 메달수에 집착하기보다 종주국만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빛 발차기…한 풀었다
-
- 입력 2005-04-15 21:47:1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고석화와 오선택이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준결승에서 보여준 고석화의 날카로운 발차기는 정상으로 가는 예고편이었습니다.
결승에서 이란의 강호 코다다나를 만났지만 빠른 발로 타이밍을 뺏은 뒤 허점을 파고 들어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8:7로 승리를 거둔 고석화는 지난 대회 동메달에 그쳤던 한을 풀며 세계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고석화(태권도 플라이급대표): 한을 여기 와서 푼 것 같고 한게임한게임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던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미들급의 오선택도 금빛 발차기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인의 가르시아를 맞아 홈관중을 일방적인 응원과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여자대표팀은 세계정상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소영이 동메달을 따냈지만 유럽과 아시아, 남미할 것없이 모두 기량이 급성장해 남은 경기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더욱 거세진 도전을 헤쳐나가려면 메달수에 집착하기보다 종주국만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