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중국은 늘고 일본은 줄고
입력 2005.05.0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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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최근 일본은 줄고 대신 중국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동남아 등 이른바 중화권 관광객이 처음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앞질렀습니다.
김방홍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제주국제공항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제주에서 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입니다.
⊙워싱찐(중국 베이징): 이번에 5.1절 기념해서 일주일 쉬는데 제주도, 부산, 서울 관광하러 왔습니다.
⊙기자: 해안 절경지마다 크게 붐빌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바다입니다.
⊙왕시엔쯔(중국 심양): 심양은 내륙지역이라서 처음 바다를 봤고요, 처음 한국에 왔는데 바다가 너무 예뻐요.
⊙기자: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남진(제주도관광협회 공항안내소장): 일본인 관광객이 한 5800명, 중국인 관광객이 5600명 등 총 1만 1000여 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이렇게 전망...
⊙기자: 10여 년 전 연간 20만명에 이르던 일본인 관광객은 이제는 12, 3만명으로 줄었습니다.
반면에 지난해에는 이른바 중화권 관광객 수가 일본인 관광객을 앞질렀습니다.
중국에 불어닥친 한류열풍 속에 최근 한일간 미묘한 기류 등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수가 역전됐습니다.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동남아 등 이른바 중화권 관광객이 처음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앞질렀습니다.
김방홍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제주국제공항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제주에서 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입니다.
⊙워싱찐(중국 베이징): 이번에 5.1절 기념해서 일주일 쉬는데 제주도, 부산, 서울 관광하러 왔습니다.
⊙기자: 해안 절경지마다 크게 붐빌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바다입니다.
⊙왕시엔쯔(중국 심양): 심양은 내륙지역이라서 처음 바다를 봤고요, 처음 한국에 왔는데 바다가 너무 예뻐요.
⊙기자: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남진(제주도관광협회 공항안내소장): 일본인 관광객이 한 5800명, 중국인 관광객이 5600명 등 총 1만 1000여 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이렇게 전망...
⊙기자: 10여 년 전 연간 20만명에 이르던 일본인 관광객은 이제는 12, 3만명으로 줄었습니다.
반면에 지난해에는 이른바 중화권 관광객 수가 일본인 관광객을 앞질렀습니다.
중국에 불어닥친 한류열풍 속에 최근 한일간 미묘한 기류 등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수가 역전됐습니다.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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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관광, 중국은 늘고 일본은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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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02 21:31:2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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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최근 일본은 줄고 대신 중국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동남아 등 이른바 중화권 관광객이 처음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앞질렀습니다.
김방홍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제주국제공항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제주에서 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입니다.
⊙워싱찐(중국 베이징): 이번에 5.1절 기념해서 일주일 쉬는데 제주도, 부산, 서울 관광하러 왔습니다.
⊙기자: 해안 절경지마다 크게 붐빌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바다입니다.
⊙왕시엔쯔(중국 심양): 심양은 내륙지역이라서 처음 바다를 봤고요, 처음 한국에 왔는데 바다가 너무 예뻐요.
⊙기자: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남진(제주도관광협회 공항안내소장): 일본인 관광객이 한 5800명, 중국인 관광객이 5600명 등 총 1만 1000여 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이렇게 전망...
⊙기자: 10여 년 전 연간 20만명에 이르던 일본인 관광객은 이제는 12, 3만명으로 줄었습니다.
반면에 지난해에는 이른바 중화권 관광객 수가 일본인 관광객을 앞질렀습니다.
중국에 불어닥친 한류열풍 속에 최근 한일간 미묘한 기류 등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수가 역전됐습니다.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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