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타고 독도 까지

입력 2005.05.0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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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초로 카약을 타고 파도와 싸워가며 독도횡단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패기에 찬 젊음을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년의 기백으로 똘똘뭉쳐 역사적인 독도횡단에 나설 학생들의 힘찬 노젓기입니다.
험한 파도와 고난을 극복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당찬 각오입니다.
⊙장준태(경기대 4학년): 독도에 대한 좀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희가 해야 될 일인 것 같아서 꾹 참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카약에 몸을 실은 학생들은 직선거리 92km, 횡단거리 130km인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이번 달 27일부터 잠도 자지 않고 무박 3일 동안 파도와 싸우는 인간한계에 도전합니다.
지난 89년 카약 선수들이 대한해협을 건넌 사례는 있지만 순수 대학생들의독도 횡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약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동해의 험한 파도와 맞서야 하지만 당찬 기백으로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성수(경기대학교 지도 교수): 우리 젊은이들 스스로 극복하고 인내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우리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확인하고...
⊙기자: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채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은 벌써부터 독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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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약 타고 독도 까지
    • 입력 2005-05-02 21:52:1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국내 최초로 카약을 타고 파도와 싸워가며 독도횡단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패기에 찬 젊음을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년의 기백으로 똘똘뭉쳐 역사적인 독도횡단에 나설 학생들의 힘찬 노젓기입니다. 험한 파도와 고난을 극복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당찬 각오입니다. ⊙장준태(경기대 4학년): 독도에 대한 좀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희가 해야 될 일인 것 같아서 꾹 참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카약에 몸을 실은 학생들은 직선거리 92km, 횡단거리 130km인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이번 달 27일부터 잠도 자지 않고 무박 3일 동안 파도와 싸우는 인간한계에 도전합니다. 지난 89년 카약 선수들이 대한해협을 건넌 사례는 있지만 순수 대학생들의독도 횡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약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동해의 험한 파도와 맞서야 하지만 당찬 기백으로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성수(경기대학교 지도 교수): 우리 젊은이들 스스로 극복하고 인내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우리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확인하고... ⊙기자: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채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은 벌써부터 독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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