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정상 등극 보인다 外 2건

입력 2005.05.0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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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가 알바세테를 꺾고 리그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이밖에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호나우디뉴의 프리킥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헤딩슛은 골대에 맞는 등 경기 중반까지 바르셀로나에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후반 21분 마침내 에토오가 알바세테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아크쪽에서 감아 찬 슛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호나우디뉴와 메시의 합작 플레이로 얻어낸 추가골로 2:0으로 이겼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승점 6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우승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갔습니다.
바지를 걷어올리고 치는 다니엘 코프라의 모습이 98년 US오픈에서 우승을 안겨준 박세리의 연못샷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대회 우승은 코프라가 아니라 프로 입문 18년차에 첫 우승을 맛본 페트로빅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이애미와 피닉스가 각각 뉴저지와 멤피스를 꺾고 가장 먼저 컨퍼런스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아이버스는 15m짜리 2쿼터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득점기계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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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정상 등극 보인다 外 2건
    • 입력 2005-05-02 21:54: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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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가 알바세테를 꺾고 리그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이밖에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호나우디뉴의 프리킥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헤딩슛은 골대에 맞는 등 경기 중반까지 바르셀로나에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후반 21분 마침내 에토오가 알바세테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아크쪽에서 감아 찬 슛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호나우디뉴와 메시의 합작 플레이로 얻어낸 추가골로 2:0으로 이겼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승점 6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우승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갔습니다. 바지를 걷어올리고 치는 다니엘 코프라의 모습이 98년 US오픈에서 우승을 안겨준 박세리의 연못샷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대회 우승은 코프라가 아니라 프로 입문 18년차에 첫 우승을 맛본 페트로빅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이애미와 피닉스가 각각 뉴저지와 멤피스를 꺾고 가장 먼저 컨퍼런스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아이버스는 15m짜리 2쿼터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득점기계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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