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 끝내기 안타로 7연승

입력 2005.05.05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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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삼성파브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두산이 홍성흔의 끝내기 안타로 LG에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9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터진 홍성흔의 역전 끝내기안타.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도 한 듯한 감격에 휩싸입니다.
다섯 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홍성흔이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한 것입니다.
홍성흔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은 LG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가 됐습니다.
⊙홍성흔(두산): 말아먹어도 제가 말아먹고 끝내도 제가 끝낸다는 각오로 너무 부진했기 때문에 또 감독님께서 끝까지 믿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실어주셔서 있게 쳤던 게...
⊙기자: 롯데는 7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5:0으로 물리치고 삼성전 1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 선발 손민한은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5승째를 따내 다승 단독선두가 됐습니다.
현대는 이숭용과 김동수의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를 10:8로 이겼고 한화는 SK를 8:5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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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홍성흔 끝내기 안타로 7연승
    • 입력 2005-05-05 21:48: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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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삼성파브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두산이 홍성흔의 끝내기 안타로 LG에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9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터진 홍성흔의 역전 끝내기안타.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도 한 듯한 감격에 휩싸입니다. 다섯 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홍성흔이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한 것입니다. 홍성흔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은 LG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가 됐습니다. ⊙홍성흔(두산): 말아먹어도 제가 말아먹고 끝내도 제가 끝낸다는 각오로 너무 부진했기 때문에 또 감독님께서 끝까지 믿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실어주셔서 있게 쳤던 게... ⊙기자: 롯데는 7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5:0으로 물리치고 삼성전 1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 선발 손민한은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5승째를 따내 다승 단독선두가 됐습니다. 현대는 이숭용과 김동수의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를 10:8로 이겼고 한화는 SK를 8:5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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