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프로농구 KCC 새 사령탑

입력 2005.05.16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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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농구 황제 허 재가 이제 감독으로 국내 프로농구에 전격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은퇴 후에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허 재는 오늘 전주KCC의 새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슛으로 코트를 누볐던 영원한 농구 황제.
명가 KCC의 선택은 허 재였습니다.
KCC는 지난해 은퇴경기 후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허 재를 신임 감독으로 영입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허 재: 감독으로서 어떻게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생각이 들고 해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되요.
때로는 카리스마가 있고 때로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면, 남들이 볼 때 강한 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기자: 그 동안 KCC는 허 재가 감독이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코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팀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변화론에 힘이 실리면서 허 재 감독 선임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이 꼽는 허 재의 장점은 후배들을 휘어잡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무려 30년의 풍부한 선수 경험.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는 허 재가 프로농구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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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재, 프로농구 KCC 새 사령탑
    • 입력 2005-05-16 21:43:3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농구 황제 허 재가 이제 감독으로 국내 프로농구에 전격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은퇴 후에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허 재는 오늘 전주KCC의 새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슛으로 코트를 누볐던 영원한 농구 황제. 명가 KCC의 선택은 허 재였습니다. KCC는 지난해 은퇴경기 후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허 재를 신임 감독으로 영입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허 재: 감독으로서 어떻게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생각이 들고 해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되요. 때로는 카리스마가 있고 때로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면, 남들이 볼 때 강한 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기자: 그 동안 KCC는 허 재가 감독이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코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팀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변화론에 힘이 실리면서 허 재 감독 선임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이 꼽는 허 재의 장점은 후배들을 휘어잡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무려 30년의 풍부한 선수 경험.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는 허 재가 프로농구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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