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대통령, “한국과 독자 경협 희망”
입력 2005.05.19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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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오는 23일 방한을 앞두고 KBS와 단독 회견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한국과의 경제교류 확대에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룰라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와 UN안보리 개편에 대한 우리 정부의 협조 등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저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분야 등의 협력을 통해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모색할 겁니다.
⊙기자: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핵무기 해체와 핵연료의 평화적 이용을 강조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브라질은 핵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룰라 대통령은 최근 중남미와 아랍지역을 하나로 묶는 외교력을 과시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이제 국제 무대에서는 누군가 우리를 찾아주길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기자: 최근 브라질 내부에서는 좌파 출신인 룰라가 우향우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는 60%에 이르는 등 여전히 대중적인 인기가 높습니다.
결국 룰라의 개혁에 대한 평가는 내년 연말에 있을 브라질 대선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리아에서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한국과의 경제교류 확대에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룰라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와 UN안보리 개편에 대한 우리 정부의 협조 등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저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분야 등의 협력을 통해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모색할 겁니다.
⊙기자: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핵무기 해체와 핵연료의 평화적 이용을 강조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브라질은 핵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룰라 대통령은 최근 중남미와 아랍지역을 하나로 묶는 외교력을 과시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이제 국제 무대에서는 누군가 우리를 찾아주길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기자: 최근 브라질 내부에서는 좌파 출신인 룰라가 우향우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는 60%에 이르는 등 여전히 대중적인 인기가 높습니다.
결국 룰라의 개혁에 대한 평가는 내년 연말에 있을 브라질 대선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리아에서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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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룰라 대통령, “한국과 독자 경협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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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19 21:37: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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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오는 23일 방한을 앞두고 KBS와 단독 회견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한국과의 경제교류 확대에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룰라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와 UN안보리 개편에 대한 우리 정부의 협조 등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저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분야 등의 협력을 통해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모색할 겁니다.
⊙기자: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핵무기 해체와 핵연료의 평화적 이용을 강조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브라질은 핵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룰라 대통령은 최근 중남미와 아랍지역을 하나로 묶는 외교력을 과시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브라질 대통령): 이제 국제 무대에서는 누군가 우리를 찾아주길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기자: 최근 브라질 내부에서는 좌파 출신인 룰라가 우향우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는 60%에 이르는 등 여전히 대중적인 인기가 높습니다.
결국 룰라의 개혁에 대한 평가는 내년 연말에 있을 브라질 대선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리아에서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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