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멕시코 이민 2세 LA시장 당선 外 2건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 선거에서 멕시코 이민2세가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기자: 133년 만에 미국 LA에서 히스패닉계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멕시코 출신 이민2세인 안토니오 비야리아고사는 유권자 59%의 지지를 얻어 미국 제2의 도시의 수장이 됐습니다.
⊙비야라이고사(LA 시장 당선자): 저는 멕시칸 미국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모든 LA시민들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기자: 불우한 가정환경에 학창시절 퇴학 전력이 있는 비야라이고사 당선자는 아메리칸드림이 아직 유효함을 보여줬습니다.
휴전에 들어간 지 불과 4개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다시 총부리를 겨누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거점에 미사일 한 발을 날렸고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20발의 박격포로 맞섰습니다.
이로 인해 하마스 대원 1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인 2명이 다쳤지만 양측 모두 선제공격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묻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봄을 맞아 활짝 핀 꽃 위에도 흰 눈이 하염없이 내립니다.
그러나 5월의 높은 기온 덕에 폭설로 인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