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이-팔, 양쪽서 시위 맞은 로라 부시 外 2건

입력 2005.05.23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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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순방에 나선 미국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 모두에서 푸대접을 받았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유대인의 희생을 기리려 예루살렘 통곡의 벽을 찾았지만 길목에서부터 시위대에 가로막힙니다.
이스라엘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에서 종신형을 받은 인사를 석방하라는 게 시위대의 요구입니다.
부시 여사는 이어 미국 대통령의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슬람 성지를 찾았지만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항의에 맞닥뜨렸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중동 민주화 구상을 전하려다 중동정책에서 곤경에 빠진 미국의 처지만 실감했습니다.
극장 두 곳에서 잇따른 폭발테러로 최소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폭탄이 터진 극장에서는 시크교도를 자극하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뉴델리의 모든 극장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머리가 될지 안 될지는 외할아버지를 봐야 한다.
독일 뒤셀도르프와 본대학 연구팀이 남성 대머리가 모계유전이라는 속설에 유전학적 근거를 찾아냈습니다.
대머리 유전자는 X염색체에 위치하는데 남성의 경우 X염색체를 어머니에게서만 받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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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이-팔, 양쪽서 시위 맞은 로라 부시 外 2건
    • 입력 2005-05-23 21:40:4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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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순방에 나선 미국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 모두에서 푸대접을 받았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유대인의 희생을 기리려 예루살렘 통곡의 벽을 찾았지만 길목에서부터 시위대에 가로막힙니다. 이스라엘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에서 종신형을 받은 인사를 석방하라는 게 시위대의 요구입니다. 부시 여사는 이어 미국 대통령의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슬람 성지를 찾았지만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항의에 맞닥뜨렸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중동 민주화 구상을 전하려다 중동정책에서 곤경에 빠진 미국의 처지만 실감했습니다. 극장 두 곳에서 잇따른 폭발테러로 최소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폭탄이 터진 극장에서는 시크교도를 자극하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뉴델리의 모든 극장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머리가 될지 안 될지는 외할아버지를 봐야 한다. 독일 뒤셀도르프와 본대학 연구팀이 남성 대머리가 모계유전이라는 속설에 유전학적 근거를 찾아냈습니다. 대머리 유전자는 X염색체에 위치하는데 남성의 경우 X염색체를 어머니에게서만 받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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