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냐? 리버풀이냐?

입력 2005.05.25 (22:05)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유럽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마침내 내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에서 AC밀란과 리버풀의 단판승부로 펼쳐집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의 자존심 AC밀란이냐,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명문 리버풀이냐.
올 유럽축구 최고 클럽의 주인공이 마침내 내일 새벽이면 가려집니다.
선수들의 명성만 놓고 보면 일단 AC밀란쪽으로 기웁니다.
득점기계 셰브첸코를 비롯해 브라실의 신성 카카와 노장 카푸.
빗장수비의 핵 말디니까지,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세계 톱스타들이 즐비합니다.
셰브첸코와 카카, 크레스포의 삼각편대가 이끄는 막강 경기력에다가 말디니, 카푸의 노련미가 더해진 탄탄한 수비력은 최강으로 불릴만 합니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의 강점은 역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조직력입니다.
또 플레이메이커인 제라드의 탁월한 공수조율과 부상에서 회복한 골잡이 시셰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주축 선수들의 줄이은 부상에도 팀을 결승까지 올려놓은 베니테즈 감독의 용병술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6회 우승의 AC밀란과 4회 우승의 리버풀의 한판승부, 뚜껑은 역시 열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AC밀란이냐? 리버풀이냐?
    • 입력 2005-05-25 21:48: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유럽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마침내 내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에서 AC밀란과 리버풀의 단판승부로 펼쳐집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의 자존심 AC밀란이냐,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명문 리버풀이냐. 올 유럽축구 최고 클럽의 주인공이 마침내 내일 새벽이면 가려집니다. 선수들의 명성만 놓고 보면 일단 AC밀란쪽으로 기웁니다. 득점기계 셰브첸코를 비롯해 브라실의 신성 카카와 노장 카푸. 빗장수비의 핵 말디니까지,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세계 톱스타들이 즐비합니다. 셰브첸코와 카카, 크레스포의 삼각편대가 이끄는 막강 경기력에다가 말디니, 카푸의 노련미가 더해진 탄탄한 수비력은 최강으로 불릴만 합니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의 강점은 역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조직력입니다. 또 플레이메이커인 제라드의 탁월한 공수조율과 부상에서 회복한 골잡이 시셰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주축 선수들의 줄이은 부상에도 팀을 결승까지 올려놓은 베니테즈 감독의 용병술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6회 우승의 AC밀란과 4회 우승의 리버풀의 한판승부, 뚜껑은 역시 열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