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긴 치마 입은 듯 수비”
입력 2005.05.27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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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초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 본프레레 감독이 수비수들에게 마치 긴 치마를 입은 듯이 수비하라는 이색 특명을 내렸습니다.
과연 어떤 걸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가랑이 사이로 허용하는 순간 아찔한 위기가 찾아옵니다.
지난 3월 우즈벡전에서 유경열도 이처럼 볼을 가랑이 사이로 놓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선수들에게 재미있는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유경렬(축구대표팀 수비수): (감독님이)긴 치마를 입었다고 생각하고 운동장에서 수비를 하라고 하셨어요.
가랑이 사이로 골을 안 먹게.
⊙기자: 수비수들은 이런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1:1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키우고 어이없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우리가 가진 작은 문제점이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심하겠습니다.
⊙기자: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실점을 최소화하며 안전운행을 펼치는 것, 긴 치마를 입듯이 수비하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효과가 원정 2연전에서 무실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과연 어떤 걸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가랑이 사이로 허용하는 순간 아찔한 위기가 찾아옵니다.
지난 3월 우즈벡전에서 유경열도 이처럼 볼을 가랑이 사이로 놓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선수들에게 재미있는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유경렬(축구대표팀 수비수): (감독님이)긴 치마를 입었다고 생각하고 운동장에서 수비를 하라고 하셨어요.
가랑이 사이로 골을 안 먹게.
⊙기자: 수비수들은 이런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1:1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키우고 어이없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우리가 가진 작은 문제점이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심하겠습니다.
⊙기자: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실점을 최소화하며 안전운행을 펼치는 것, 긴 치마를 입듯이 수비하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효과가 원정 2연전에서 무실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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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프레레, “긴 치마 입은 듯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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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27 21:46: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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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초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 본프레레 감독이 수비수들에게 마치 긴 치마를 입은 듯이 수비하라는 이색 특명을 내렸습니다.
과연 어떤 걸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가랑이 사이로 허용하는 순간 아찔한 위기가 찾아옵니다.
지난 3월 우즈벡전에서 유경열도 이처럼 볼을 가랑이 사이로 놓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선수들에게 재미있는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유경렬(축구대표팀 수비수): (감독님이)긴 치마를 입었다고 생각하고 운동장에서 수비를 하라고 하셨어요.
가랑이 사이로 골을 안 먹게.
⊙기자: 수비수들은 이런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1:1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키우고 어이없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우리가 가진 작은 문제점이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심하겠습니다.
⊙기자: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실점을 최소화하며 안전운행을 펼치는 것, 긴 치마를 입듯이 수비하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효과가 원정 2연전에서 무실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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