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헤딩골, PSV 2관왕

입력 2005.05.30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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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이 네덜란드 암스텔컵 결승에서 골을 터뜨려 히딩크 감독에게 2관왕의 영예를 안겼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이 하늘색 새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대미를 멋진 골로 장식했습니다.
박지성은 빌렘2와의 암스텔컵 결승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골키퍼까지 따돌리는 헤딩골로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올 시즌 11골, 박지성은 절정에 오른 골감각의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과 보후마, 코쿠와 하셀링크가 골세례를 퍼부으며 정규리그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 89년 이후 16년 만에 맛본 2관왕의 기쁨이었습니다.
팀 동료들이 우승의 여운을 느끼는 동안 박지성은 이영표와 함께 오늘 우즈벡으로 발걸음을 제촉했습니다.
죽음의 원정 2연전, 독일행의 최대 고비가 될 대표팀 원정길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공격수): 이번 경기에서 전보다 더 좋은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요,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에게 두 번이나 우승의 감격을 안긴 에인트호벤의 박지성.
이번에는 본프레레 감독에게 독일행 티켓을 선사할지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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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헤딩골, PSV 2관왕
    • 입력 2005-05-30 21:44: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이 네덜란드 암스텔컵 결승에서 골을 터뜨려 히딩크 감독에게 2관왕의 영예를 안겼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이 하늘색 새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대미를 멋진 골로 장식했습니다. 박지성은 빌렘2와의 암스텔컵 결승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골키퍼까지 따돌리는 헤딩골로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올 시즌 11골, 박지성은 절정에 오른 골감각의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과 보후마, 코쿠와 하셀링크가 골세례를 퍼부으며 정규리그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 89년 이후 16년 만에 맛본 2관왕의 기쁨이었습니다. 팀 동료들이 우승의 여운을 느끼는 동안 박지성은 이영표와 함께 오늘 우즈벡으로 발걸음을 제촉했습니다. 죽음의 원정 2연전, 독일행의 최대 고비가 될 대표팀 원정길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공격수): 이번 경기에서 전보다 더 좋은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요,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에게 두 번이나 우승의 감격을 안긴 에인트호벤의 박지성. 이번에는 본프레레 감독에게 독일행 티켓을 선사할지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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