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맏형 ‘우즈벡 킬러본색’

입력 2005.05.30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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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박지성의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 있는 가운데 최종예선 원정 2연전에서는 누가 과연 박지성의 중원파트너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맏형 유상철이 유력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맏형 유상철이 대표팀에 복귀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격진에 이어 주전미드필드진 구상에 고심하고 있는 본프레레 감독의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왼쪽 김동진, 오른쪽 이영표, 중앙에 박지성, 그리고 또 한 명의 중앙미드필더에 유상철.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상식과 김정호가 있지만 본프레레 감독은 박지성의 짝으로서 경험 많은 유상철을 1순위로 점찍어놓고 있습니다.
⊙유상철(축구대표팀): 꼭 티켓을 따야 되는 중요한 경기기 때문에 제가 10분이 됐든 40분이 됐든 되는 한은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기자: 현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97년 우즈벡과의 최종 예선 원정경기에 유일하게 출전한 경험이 있는 것도 유상철의 강점입니다.
유상철은 당시 한 골을 넣으며 5:1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후배들로서는 이 같은 유상철의 합류가 든든하기만 합니다.
한편 출국 하루 전까지 공수조직력을 키우는 데 집중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마침내 내일 우즈벡, 쿠웨이트와 잇따라 격돌해야 하는 가시밭 원정길을 떠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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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맏형 ‘우즈벡 킬러본색’
    • 입력 2005-05-30 21:46:3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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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박지성의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 있는 가운데 최종예선 원정 2연전에서는 누가 과연 박지성의 중원파트너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맏형 유상철이 유력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맏형 유상철이 대표팀에 복귀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격진에 이어 주전미드필드진 구상에 고심하고 있는 본프레레 감독의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왼쪽 김동진, 오른쪽 이영표, 중앙에 박지성, 그리고 또 한 명의 중앙미드필더에 유상철.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상식과 김정호가 있지만 본프레레 감독은 박지성의 짝으로서 경험 많은 유상철을 1순위로 점찍어놓고 있습니다. ⊙유상철(축구대표팀): 꼭 티켓을 따야 되는 중요한 경기기 때문에 제가 10분이 됐든 40분이 됐든 되는 한은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기자: 현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97년 우즈벡과의 최종 예선 원정경기에 유일하게 출전한 경험이 있는 것도 유상철의 강점입니다. 유상철은 당시 한 골을 넣으며 5:1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후배들로서는 이 같은 유상철의 합류가 든든하기만 합니다. 한편 출국 하루 전까지 공수조직력을 키우는 데 집중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마침내 내일 우즈벡, 쿠웨이트와 잇따라 격돌해야 하는 가시밭 원정길을 떠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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