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전경 실시간으로 본다

입력 2005.05.31 (21:5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가 우리 땅 독도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파노라마 카메라를 갖춘 위성전송시스템으로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여 독도의 섬 가운데서도 맏형격인 서도가 맑은 봄날 하늘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KBS의 파노라마 카메라에는 장군바위며 촛대바위, 그리고 정비공사가 한창인 수산시설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먼바다로 초점을 맞추면 우리 어선들의 조업상황도 놓치지 않습니다.
국가재난주관 방송인 KBS는 독도의 파노라마 카메라와 함께 SNG, 즉 위성을 통한 방송송출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태풍은 물론 혹시 있을지 모를 지진해일 등의 재난상황을 국토의 동쪽 끝에서부터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영학(KBS 기술감독): 태풍이나 지진해일이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경보를 발생해서 재난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그런 재난구축시스템으로 돼 있습니다.
⊙기자: 날마다 새로운 우리 땅 독도의 현장화면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박시준(KBS 기상캐스터/오늘 아침, KBS 1TV 뉴스광장): 지금 제 뒤로 보시는 독도의 동도에서 화면은 독도의 동도에서 바라본 서도의 모습인데요, 이곳 역시 안개가 엷게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자: 국토 최남단 마라노의 카메라를 통해 KBS는 지난해 태풍의 북상 모습을 신속, 정확하게 방송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어도와 흑산도, 백령도에도 추가로 설치해 완벽한 재난방송 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도 전경 실시간으로 본다
    • 입력 2005-05-31 21:16:0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KBS가 우리 땅 독도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파노라마 카메라를 갖춘 위성전송시스템으로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여 독도의 섬 가운데서도 맏형격인 서도가 맑은 봄날 하늘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KBS의 파노라마 카메라에는 장군바위며 촛대바위, 그리고 정비공사가 한창인 수산시설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먼바다로 초점을 맞추면 우리 어선들의 조업상황도 놓치지 않습니다. 국가재난주관 방송인 KBS는 독도의 파노라마 카메라와 함께 SNG, 즉 위성을 통한 방송송출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태풍은 물론 혹시 있을지 모를 지진해일 등의 재난상황을 국토의 동쪽 끝에서부터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영학(KBS 기술감독): 태풍이나 지진해일이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경보를 발생해서 재난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그런 재난구축시스템으로 돼 있습니다. ⊙기자: 날마다 새로운 우리 땅 독도의 현장화면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박시준(KBS 기상캐스터/오늘 아침, KBS 1TV 뉴스광장): 지금 제 뒤로 보시는 독도의 동도에서 화면은 독도의 동도에서 바라본 서도의 모습인데요, 이곳 역시 안개가 엷게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자: 국토 최남단 마라노의 카메라를 통해 KBS는 지난해 태풍의 북상 모습을 신속, 정확하게 방송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어도와 흑산도, 백령도에도 추가로 설치해 완벽한 재난방송 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