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하버드와 당뇨 공동 연구
입력 2005.06.0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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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미국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당뇨병 치료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8% 이상이 환자로 추정되는 난치병입니다.
이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하버드와 공동연구를 할 것입니다.
당뇨를 시작으로 몇 가지 질병에 대해서 하기로...
⊙기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세포를 만들고 환자의 몸에 넣어 성공적으로 자랄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하버드 연구진도 황 교수팀이 이미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기 때문에 거부반응없는 이식용 장기조직 배양도 가능하리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포텐샬이 큰 연구팀과 전격적인 공동연구가 시작되는 단계로 보셔도 될 것입니다.
⊙기자: 황 교수는 오늘 대한항공으로부터 10년탑승권 후원증서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올 가을 하버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뇨병과 관련해 외국팀과는 첫번째가 될 이번 협력이 성사되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실험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정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8% 이상이 환자로 추정되는 난치병입니다.
이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하버드와 공동연구를 할 것입니다.
당뇨를 시작으로 몇 가지 질병에 대해서 하기로...
⊙기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세포를 만들고 환자의 몸에 넣어 성공적으로 자랄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하버드 연구진도 황 교수팀이 이미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기 때문에 거부반응없는 이식용 장기조직 배양도 가능하리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포텐샬이 큰 연구팀과 전격적인 공동연구가 시작되는 단계로 보셔도 될 것입니다.
⊙기자: 황 교수는 오늘 대한항공으로부터 10년탑승권 후원증서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올 가을 하버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뇨병과 관련해 외국팀과는 첫번째가 될 이번 협력이 성사되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실험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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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석 교수, 하버드와 당뇨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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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03 21:35:06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06/20050603/735711.jpg)
⊙앵커: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미국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당뇨병 치료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8% 이상이 환자로 추정되는 난치병입니다.
이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하버드와 공동연구를 할 것입니다.
당뇨를 시작으로 몇 가지 질병에 대해서 하기로...
⊙기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세포를 만들고 환자의 몸에 넣어 성공적으로 자랄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하버드 연구진도 황 교수팀이 이미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기 때문에 거부반응없는 이식용 장기조직 배양도 가능하리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포텐샬이 큰 연구팀과 전격적인 공동연구가 시작되는 단계로 보셔도 될 것입니다.
⊙기자: 황 교수는 오늘 대한항공으로부터 10년탑승권 후원증서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올 가을 하버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뇨병과 관련해 외국팀과는 첫번째가 될 이번 협력이 성사되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실험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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