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상록수 부대 1진 귀국

입력 2000.04.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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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원 앵커 :
지난 해 10월 동티모르에 파견됐던 상록수 부대 1진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
기도 성남의 특전사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동티모르의 평화 정착 임무를 성공리
에 마치고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상록수 부대원 전원이 훈장과 표창을 받았습니다.
조선족 단기비자 90일로 확대
정부는 오늘 중국 동포의 단기 방문사증 발급 기간을 재외 공관장의 재량으로 최고 90일
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곧바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자 발급을 한번
연장할 경우 중국 동포의 합법적인 국내 체류 기간은 최대 180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 이해찬 의원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이해찬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해
찬 신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올해 49살로 국민회의 정책위의장과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
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돼 4선 의원이 됐습니다.
총선연대 해단식
16대 총선에서 낙천과 낙선 운동을 벌여온 2천년 총선 시민연대가 활동 100일만인 오늘
해단됐습니다. 전국 30여 개 지역의 총선 시민연대 대표 150여 명은 오늘 충남 계룡산의
한 산장에서 낙천 낙선 운동 보고회를 연 뒤 국회가 개원되면 선거법 개정과 국회의원에
대한 정보 공개 운동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자
영동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고건 서울특별 시
장과 직원들이 7,145만497원을, 김재홍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3,250만 원
을 보내왔습니다. 박순용 검찰총장과 전국 검찰직원들이 3,147만8,520원을, 오시덕 대한주
택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540만2,570원을 기탁했습니다.
크레지오 닷컴 초대 대표이사 선임
인터넷 방송 크레지오 닷컴은 오늘 오후 발기인 총회를 열어 초대 대표이사에 이홍기 전
KBS 보도제작 국장을 선임했습니다. 크레지오 닷컴에는 KBS와 한국통신을 포함해 모두
25개 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공익성과 상업성이 조화된 인터넷 방송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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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상록수 부대 1진 귀국
    • 입력 2000-04-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이규원 앵커 : 지난 해 10월 동티모르에 파견됐던 상록수 부대 1진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 기도 성남의 특전사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동티모르의 평화 정착 임무를 성공리 에 마치고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상록수 부대원 전원이 훈장과 표창을 받았습니다. 조선족 단기비자 90일로 확대 정부는 오늘 중국 동포의 단기 방문사증 발급 기간을 재외 공관장의 재량으로 최고 90일 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곧바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자 발급을 한번 연장할 경우 중국 동포의 합법적인 국내 체류 기간은 최대 180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 이해찬 의원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이해찬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해 찬 신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올해 49살로 국민회의 정책위의장과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 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돼 4선 의원이 됐습니다. 총선연대 해단식 16대 총선에서 낙천과 낙선 운동을 벌여온 2천년 총선 시민연대가 활동 100일만인 오늘 해단됐습니다. 전국 30여 개 지역의 총선 시민연대 대표 150여 명은 오늘 충남 계룡산의 한 산장에서 낙천 낙선 운동 보고회를 연 뒤 국회가 개원되면 선거법 개정과 국회의원에 대한 정보 공개 운동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자 영동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고건 서울특별 시 장과 직원들이 7,145만497원을, 김재홍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3,250만 원 을 보내왔습니다. 박순용 검찰총장과 전국 검찰직원들이 3,147만8,520원을, 오시덕 대한주 택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540만2,570원을 기탁했습니다. 크레지오 닷컴 초대 대표이사 선임 인터넷 방송 크레지오 닷컴은 오늘 오후 발기인 총회를 열어 초대 대표이사에 이홍기 전 KBS 보도제작 국장을 선임했습니다. 크레지오 닷컴에는 KBS와 한국통신을 포함해 모두 25개 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공익성과 상업성이 조화된 인터넷 방송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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