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와 함께> 추락의 미학
입력 2000.04.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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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번지점프가 요즘 2-30대 젊은 층에서 꾸준한 관심을 끌며 인기 레포츠로 자리잡고 있습
니다. 극한에 도전하는 번지점프의 세계, 이성훈 기자가 안내합니다.
- 다리가 지금 후들후들거리고 지금 막 죽겠어요.
- 맨 처음에 뛰어 내릴 때 짜릿했고, 그 다음에 한번 튕겨 올라갈 때는 무서웠는데, 괜찮
아요.
⊙ 이성훈 기자 :
이곳은 수면에서 45m 높이의 번지점프대입니다. 제가 번지점프의 묘미를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전율이 온몸에 전해집니다. 막연한 두려움은 이내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다가옵니다. 자신의 의지로 한계에 도전하는 번지점프만의 매력입
니다.
⊙ 최현채 / 번지점프 마스터 :
내 자신을 한번 시험을 해보고, 또 내 자신을 이런 데서 한번 몸을 맡겨보는 그런 기회
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또 즐기는 거니까...
⊙ 이성훈 기자 :
점프를 하기 전까지 반드시 거쳐야 할 준비 단계가 있습니다. 우선 안전장치인 하네스를
착용합니다. 체중에 맞는 로프를 고르기 위해 몸무게를 측정한 뒤 점프 시 유의해야 할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점프 방식은 크게 두 가지, 하네스를 허리에 매는 바디점프와 발목
에 매는 앵클점프가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바디점프, 경험자에게는 앵클점프를 권하고
있습니다. 갑갑한 가슴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번지점프, 도전하는 사람에겐 특별한 경험
으로 남을 것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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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 성세정 앵커 :
번지점프가 요즘 2-30대 젊은 층에서 꾸준한 관심을 끌며 인기 레포츠로 자리잡고 있습
니다. 극한에 도전하는 번지점프의 세계, 이성훈 기자가 안내합니다.
- 다리가 지금 후들후들거리고 지금 막 죽겠어요.
- 맨 처음에 뛰어 내릴 때 짜릿했고, 그 다음에 한번 튕겨 올라갈 때는 무서웠는데, 괜찮
아요.
⊙ 이성훈 기자 :
이곳은 수면에서 45m 높이의 번지점프대입니다. 제가 번지점프의 묘미를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전율이 온몸에 전해집니다. 막연한 두려움은 이내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다가옵니다. 자신의 의지로 한계에 도전하는 번지점프만의 매력입
니다.
⊙ 최현채 / 번지점프 마스터 :
내 자신을 한번 시험을 해보고, 또 내 자신을 이런 데서 한번 몸을 맡겨보는 그런 기회
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또 즐기는 거니까...
⊙ 이성훈 기자 :
점프를 하기 전까지 반드시 거쳐야 할 준비 단계가 있습니다. 우선 안전장치인 하네스를
착용합니다. 체중에 맞는 로프를 고르기 위해 몸무게를 측정한 뒤 점프 시 유의해야 할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점프 방식은 크게 두 가지, 하네스를 허리에 매는 바디점프와 발목
에 매는 앵클점프가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바디점프, 경험자에게는 앵클점프를 권하고
있습니다. 갑갑한 가슴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번지점프, 도전하는 사람에겐 특별한 경험
으로 남을 것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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