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사고…최소 2명 사망·12명 실종
입력 2023.01.16 (12:29)
수정 2023.01.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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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현재 폭발로 인한 불길이 대부분 잡혔다고 밝히고, 관로 보수공사 작업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붉은 대형 불길이 화학공장을 감싸듯 하늘로 치솟고, 공장 내부는 폭격을 맞은듯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경상자도 3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사고 현장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의 창문이 깨질정도로 폭발이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씨/주민 : "폭발 소리가 굉장히 컸어요.이어서 작은 소리가 2번 났어요. 폭발소리가 난 뒤에 충격으로 집안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어요."]
소방당국은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라며 오늘중 잔불 정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사고는 어제 화학공장의 관로를 수리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후이/화학공장 부총경리 : "장치 파이프 라인이 하나 샜어요. 현재 초기 조사에 따르면 네댓 명의 근로자가 아직 연락이 끊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유해한 화학 물질 유출 우려로 주변 대기질에 대한 조사를 벌였지만,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서호정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현재 폭발로 인한 불길이 대부분 잡혔다고 밝히고, 관로 보수공사 작업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붉은 대형 불길이 화학공장을 감싸듯 하늘로 치솟고, 공장 내부는 폭격을 맞은듯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경상자도 3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사고 현장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의 창문이 깨질정도로 폭발이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씨/주민 : "폭발 소리가 굉장히 컸어요.이어서 작은 소리가 2번 났어요. 폭발소리가 난 뒤에 충격으로 집안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어요."]
소방당국은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라며 오늘중 잔불 정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사고는 어제 화학공장의 관로를 수리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후이/화학공장 부총경리 : "장치 파이프 라인이 하나 샜어요. 현재 초기 조사에 따르면 네댓 명의 근로자가 아직 연락이 끊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유해한 화학 물질 유출 우려로 주변 대기질에 대한 조사를 벌였지만,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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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사고…최소 2명 사망·1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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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16 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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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현재 폭발로 인한 불길이 대부분 잡혔다고 밝히고, 관로 보수공사 작업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붉은 대형 불길이 화학공장을 감싸듯 하늘로 치솟고, 공장 내부는 폭격을 맞은듯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경상자도 3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사고 현장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의 창문이 깨질정도로 폭발이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씨/주민 : "폭발 소리가 굉장히 컸어요.이어서 작은 소리가 2번 났어요. 폭발소리가 난 뒤에 충격으로 집안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어요."]
소방당국은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라며 오늘중 잔불 정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사고는 어제 화학공장의 관로를 수리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후이/화학공장 부총경리 : "장치 파이프 라인이 하나 샜어요. 현재 초기 조사에 따르면 네댓 명의 근로자가 아직 연락이 끊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유해한 화학 물질 유출 우려로 주변 대기질에 대한 조사를 벌였지만,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서호정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현재 폭발로 인한 불길이 대부분 잡혔다고 밝히고, 관로 보수공사 작업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붉은 대형 불길이 화학공장을 감싸듯 하늘로 치솟고, 공장 내부는 폭격을 맞은듯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경상자도 3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사고 현장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의 창문이 깨질정도로 폭발이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씨/주민 : "폭발 소리가 굉장히 컸어요.이어서 작은 소리가 2번 났어요. 폭발소리가 난 뒤에 충격으로 집안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어요."]
소방당국은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라며 오늘중 잔불 정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사고는 어제 화학공장의 관로를 수리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후이/화학공장 부총경리 : "장치 파이프 라인이 하나 샜어요. 현재 초기 조사에 따르면 네댓 명의 근로자가 아직 연락이 끊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유해한 화학 물질 유출 우려로 주변 대기질에 대한 조사를 벌였지만,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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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균 기자 sk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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