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지성의 이적에는 누구보다 명장 퍼거슨 감독의 입김과 영향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과연 어떤 사람이고 왜 박지성을 원했는지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년 동안 사령탑으로 있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최고의 명문구단 반열에 올려놓은 퍼거슨 감독.
특히 99년에는 프리미어리그, FA컵,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3개대회를 모두 재패하며 기사작위까지 받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퍼거슨은 2년 전에는 맨체스터의 얼굴이었던 베컴까지 내보낼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갖췄습니다.
그렇다면 퍼거슨이 왜 동양 선수인 박지성을 영입했을까.
퍼거슨 감독은 강철 같은 체력과 빠른 돌파력 등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멀티플레이어 자질에 매료됐다는 후문입니다.
긱스와 로이킨, 스콜스 등 노쇠해진 미드필드진에 24살의 박지성을 투입시켜 팀을 쇄신시키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 실력이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것이죠.
⊙기자: 퍼거슨은 또 히딩크와 달리 안정된 수비와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펼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히딩크 감독님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감독님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 저로서는 상당히 좋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기자: 잉글랜드 최고의 명장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은 박지성.
히딩크과의 만남 못지않은 끈끈한 사제지간의 정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과연 어떤 사람이고 왜 박지성을 원했는지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년 동안 사령탑으로 있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최고의 명문구단 반열에 올려놓은 퍼거슨 감독.
특히 99년에는 프리미어리그, FA컵,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3개대회를 모두 재패하며 기사작위까지 받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퍼거슨은 2년 전에는 맨체스터의 얼굴이었던 베컴까지 내보낼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갖췄습니다.
그렇다면 퍼거슨이 왜 동양 선수인 박지성을 영입했을까.
퍼거슨 감독은 강철 같은 체력과 빠른 돌파력 등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멀티플레이어 자질에 매료됐다는 후문입니다.
긱스와 로이킨, 스콜스 등 노쇠해진 미드필드진에 24살의 박지성을 투입시켜 팀을 쇄신시키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 실력이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것이죠.
⊙기자: 퍼거슨은 또 히딩크와 달리 안정된 수비와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펼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히딩크 감독님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감독님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 저로서는 상당히 좋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기자: 잉글랜드 최고의 명장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은 박지성.
히딩크과의 만남 못지않은 끈끈한 사제지간의 정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명장 퍼거슨 감독이 뽑았다
-
- 입력 2005-06-23 21:52:4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박지성의 이적에는 누구보다 명장 퍼거슨 감독의 입김과 영향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과연 어떤 사람이고 왜 박지성을 원했는지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년 동안 사령탑으로 있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최고의 명문구단 반열에 올려놓은 퍼거슨 감독.
특히 99년에는 프리미어리그, FA컵,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3개대회를 모두 재패하며 기사작위까지 받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퍼거슨은 2년 전에는 맨체스터의 얼굴이었던 베컴까지 내보낼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갖췄습니다.
그렇다면 퍼거슨이 왜 동양 선수인 박지성을 영입했을까.
퍼거슨 감독은 강철 같은 체력과 빠른 돌파력 등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멀티플레이어 자질에 매료됐다는 후문입니다.
긱스와 로이킨, 스콜스 등 노쇠해진 미드필드진에 24살의 박지성을 투입시켜 팀을 쇄신시키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 실력이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것이죠.
⊙기자: 퍼거슨은 또 히딩크와 달리 안정된 수비와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펼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히딩크 감독님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감독님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 저로서는 상당히 좋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기자: 잉글랜드 최고의 명장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은 박지성.
히딩크과의 만남 못지않은 끈끈한 사제지간의 정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