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빠른 적응이 성공의 관건”
입력 2005.06.23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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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에 입성한 박지성.
박지성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거친 프리미어리그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응 시간을 줄이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보다 먼저 에인트호벤에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한 케즈만.
에인트호벤에서 122경기 105골이라는 활약을 펼쳤지만 첼시 이적 후 고작 4골에 그쳤습니다.
잉글랜드의 빠르고 거친 수비망을 뚫지 못하면서 결국 리그 적응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박지성도 이처럼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경기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미드필더가 유력한 박지성으로서는 경기템포에 대한 적응력, 특히 정교함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제가 가진 장점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저로서도 경기장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자: 또 이적생에게 주어질 초반 기회에서 박지성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즉시전력감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주전이 아닌 교체멤버로 출전하더라도 실망하기보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는 정신력도 중요합니다.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박지성.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의 영광은 네덜란드에서처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만 성공신화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박지성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거친 프리미어리그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응 시간을 줄이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보다 먼저 에인트호벤에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한 케즈만.
에인트호벤에서 122경기 105골이라는 활약을 펼쳤지만 첼시 이적 후 고작 4골에 그쳤습니다.
잉글랜드의 빠르고 거친 수비망을 뚫지 못하면서 결국 리그 적응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박지성도 이처럼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경기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미드필더가 유력한 박지성으로서는 경기템포에 대한 적응력, 특히 정교함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제가 가진 장점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저로서도 경기장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자: 또 이적생에게 주어질 초반 기회에서 박지성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즉시전력감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주전이 아닌 교체멤버로 출전하더라도 실망하기보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는 정신력도 중요합니다.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박지성.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의 영광은 네덜란드에서처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만 성공신화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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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빠른 적응이 성공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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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23 21:51: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맨체스터에 입성한 박지성.
박지성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거친 프리미어리그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응 시간을 줄이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보다 먼저 에인트호벤에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한 케즈만.
에인트호벤에서 122경기 105골이라는 활약을 펼쳤지만 첼시 이적 후 고작 4골에 그쳤습니다.
잉글랜드의 빠르고 거친 수비망을 뚫지 못하면서 결국 리그 적응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박지성도 이처럼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경기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미드필더가 유력한 박지성으로서는 경기템포에 대한 적응력, 특히 정교함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제가 가진 장점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저로서도 경기장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자: 또 이적생에게 주어질 초반 기회에서 박지성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즉시전력감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주전이 아닌 교체멤버로 출전하더라도 실망하기보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는 정신력도 중요합니다.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박지성.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의 영광은 네덜란드에서처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만 성공신화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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