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내일 합동 영결식…현충원 안장

입력 2005.06.2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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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전방부대 총기난사사건 희생자의 합동영결식이 내일 치러집니다.
유족과 군 당국은 보상과 장례절차에 합의했습니다.
국군수도병원 연결하겠습니다.
황동진 기자.
⊙기자: 네, 황동진입니다.
⊙앵커: 장례절차가 비교적 순조롭게 타결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장례절차가 순조롭게 타결됨에 따라 내일 오전 8시 이곳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희생장병 8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열리게 됩니다.
합동영결식은 사단장으로 하되 육군장에 준해 윤광웅 국방장관과 김장수 참모총장, 그리고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도 참석합니다.
영결식 뒤 희생자들의 시신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안장됩니다.
유족과 군당국은 보상액을 얼마로 할지 장례를 사단장으로 할지 육군장으로 할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지만 오후 6시쯤 유족들이 군의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유족대표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조두하(연천군 총기사고 대책위원회 위원장): 사망자의 명예가 회복됐다는 국민들의 생각과 유족들의 생각을 감안하여 본 사고의 사후 수습을 조기 종결키로...
⊙기자: 유가족에게는 보훈연금 외에 보상금과 현역 군인들이 모은 성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액수는 서해교전 전사장병의 보상금인 3억여 원보다 조금 낮은 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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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생자 내일 합동 영결식…현충원 안장
    • 입력 2005-06-24 21:07: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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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전방부대 총기난사사건 희생자의 합동영결식이 내일 치러집니다. 유족과 군 당국은 보상과 장례절차에 합의했습니다. 국군수도병원 연결하겠습니다. 황동진 기자. ⊙기자: 네, 황동진입니다. ⊙앵커: 장례절차가 비교적 순조롭게 타결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장례절차가 순조롭게 타결됨에 따라 내일 오전 8시 이곳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희생장병 8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열리게 됩니다. 합동영결식은 사단장으로 하되 육군장에 준해 윤광웅 국방장관과 김장수 참모총장, 그리고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도 참석합니다. 영결식 뒤 희생자들의 시신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안장됩니다. 유족과 군당국은 보상액을 얼마로 할지 장례를 사단장으로 할지 육군장으로 할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지만 오후 6시쯤 유족들이 군의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유족대표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조두하(연천군 총기사고 대책위원회 위원장): 사망자의 명예가 회복됐다는 국민들의 생각과 유족들의 생각을 감안하여 본 사고의 사후 수습을 조기 종결키로... ⊙기자: 유가족에게는 보훈연금 외에 보상금과 현역 군인들이 모은 성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액수는 서해교전 전사장병의 보상금인 3억여 원보다 조금 낮은 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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