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와요”…해수욕장 첫 개장

입력 2005.06.24 (21:5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해수욕장 개장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꽃지해수욕장이 제일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은 한낮인데도 해변이 안개로 자욱합니다.
30도가 넘는 폭염과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이 만나면서 생긴 현상인데 관광객들에게는 해변에 낀 한낮의 안개도 멋진 구경거리입니다.
⊙홍연화(경기도 부천시 상동): 너무 덥지 않고 안개 끼니까 분위기도 좋고 너무 좋은데요...
⊙기자: 꽃지해수욕장은 지난해에는 7월 초에 개장을 했지만 올해에는 일주일이나 앞당겨서 개장하게 됐습니다.
때이른 폭염에 관광객 유치경쟁 상술까지 끼어든 것입니다.
⊙김상철(꽃지 해수욕장 번영회): 다른 데는 시작 안 했죠, 하지만 우리는 시작됐죠, 다른 데는 늦게 왔을 때 꽃지해수욕장 개장했다고 하더라 이런 게 있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기자: 서해안에서 가장 큰 대천해수욕장이 내일 개장하는 데 이어 서해안의 해수욕장들은 다음달 초쯤 대부분 문을 엽니다.
남해안의 해수욕장들도 다음달 1일 해운대와 광안리를 시작으로 같은 무렵 동시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 강원도 동해안에서도 경포해수욕장이 다음달 10일 개장하는 등 전국의 상당수 해수욕장들이 이틀 정도 개장을 앞당길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변으로 와요”…해수욕장 첫 개장
    • 입력 2005-06-24 21:27:1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해수욕장 개장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꽃지해수욕장이 제일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은 한낮인데도 해변이 안개로 자욱합니다. 30도가 넘는 폭염과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이 만나면서 생긴 현상인데 관광객들에게는 해변에 낀 한낮의 안개도 멋진 구경거리입니다. ⊙홍연화(경기도 부천시 상동): 너무 덥지 않고 안개 끼니까 분위기도 좋고 너무 좋은데요... ⊙기자: 꽃지해수욕장은 지난해에는 7월 초에 개장을 했지만 올해에는 일주일이나 앞당겨서 개장하게 됐습니다. 때이른 폭염에 관광객 유치경쟁 상술까지 끼어든 것입니다. ⊙김상철(꽃지 해수욕장 번영회): 다른 데는 시작 안 했죠, 하지만 우리는 시작됐죠, 다른 데는 늦게 왔을 때 꽃지해수욕장 개장했다고 하더라 이런 게 있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기자: 서해안에서 가장 큰 대천해수욕장이 내일 개장하는 데 이어 서해안의 해수욕장들은 다음달 초쯤 대부분 문을 엽니다. 남해안의 해수욕장들도 다음달 1일 해운대와 광안리를 시작으로 같은 무렵 동시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 강원도 동해안에서도 경포해수욕장이 다음달 10일 개장하는 등 전국의 상당수 해수욕장들이 이틀 정도 개장을 앞당길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