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짱’ 2천 명 내한

입력 2005.06.2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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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관계는 냉정하지만 한류열풍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겨울연가 여주인공 최지우 씨의 공연에 2000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찾아왔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연가의 연인 최지우 씨가 등장하자 탄성과 박수가 이어집니다.
최지우 씨를 보러 일부러 한국까지 방문한 일본 열혈팬들은 그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야부이치 료쿄(일본 관광객):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최지우 씨 너무 좋아해 보러 왔습니다.
⊙기자: 이번에 입국한 일본인은 2200여 명으로 한류스타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최지우(배우): 설레고 그렇죠.
팬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기자: 이처럼 한류는 악화된 한일관계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가수 보아는 특집음반이 100만장 넘게 팔려 일본 여자 가수 가운데 올해 최고 음반판매를 기록했고 지난 4월 공연도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보아(가수): 저희 팬분들께서 서로 언어를 배우셔서 정보도 교환하시는 것을 보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기자: 또한 배용준 씨가 출연한 영화 외출은 일본 내 1차 예매에서 3만장 이상 표가 팔렸습니다.
때문에 영화개봉일인 오는 9월 일본에서는 또 한 차례 뜨거운 한류열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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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우히메 짱’ 2천 명 내한
    • 입력 2005-06-24 21:28: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일관계는 냉정하지만 한류열풍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겨울연가 여주인공 최지우 씨의 공연에 2000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찾아왔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연가의 연인 최지우 씨가 등장하자 탄성과 박수가 이어집니다. 최지우 씨를 보러 일부러 한국까지 방문한 일본 열혈팬들은 그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야부이치 료쿄(일본 관광객):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최지우 씨 너무 좋아해 보러 왔습니다. ⊙기자: 이번에 입국한 일본인은 2200여 명으로 한류스타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최지우(배우): 설레고 그렇죠. 팬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기자: 이처럼 한류는 악화된 한일관계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가수 보아는 특집음반이 100만장 넘게 팔려 일본 여자 가수 가운데 올해 최고 음반판매를 기록했고 지난 4월 공연도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보아(가수): 저희 팬분들께서 서로 언어를 배우셔서 정보도 교환하시는 것을 보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기자: 또한 배용준 씨가 출연한 영화 외출은 일본 내 1차 예매에서 3만장 이상 표가 팔렸습니다. 때문에 영화개봉일인 오는 9월 일본에서는 또 한 차례 뜨거운 한류열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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