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7.7도 기록…물놀이 한창

입력 2005.06.25 (21:3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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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포항의 낮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7.7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은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김승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기자: 모래사장에 연실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아이들은 파도를 넘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무더운 한낮 여름 날씨에 사람들은 옷을 벗어던지고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초여름 바다 추억.
짓궂은 아버지는 아들의 고무보트를 뒤집습니다.
시원하게 바닷물을 가르는 모터보트를 타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 뒤로 멀리 사라집니다.
바닷가 모래 위에는 파도에도 씻기지 않는 연인들의 사랑이 남습니다.
갯벌은 조개를 줍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래프팅을 즐기다 물에 뛰어들어도 마냥 즐겁기만 한 신나는 여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다슬기를 잡다 보면 어느새 더위가 저만치 물러갑니다.
포항이 올 들어 최고기온인 37.7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피서지로 향하는 고속도로와 국도는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KBS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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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37.7도 기록…물놀이 한창
    • 입력 2005-06-25 21:06:0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포항의 낮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7.7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은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김승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기자: 모래사장에 연실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아이들은 파도를 넘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무더운 한낮 여름 날씨에 사람들은 옷을 벗어던지고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초여름 바다 추억. 짓궂은 아버지는 아들의 고무보트를 뒤집습니다. 시원하게 바닷물을 가르는 모터보트를 타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 뒤로 멀리 사라집니다. 바닷가 모래 위에는 파도에도 씻기지 않는 연인들의 사랑이 남습니다. 갯벌은 조개를 줍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래프팅을 즐기다 물에 뛰어들어도 마냥 즐겁기만 한 신나는 여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다슬기를 잡다 보면 어느새 더위가 저만치 물러갑니다. 포항이 올 들어 최고기온인 37.7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피서지로 향하는 고속도로와 국도는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KBS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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