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해수욕장에서는 익사사고가 발생했고 더운 날씨에 체육수업을 받던 중학생이 숨진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최서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문을 연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늘 새벽 광주시 두암동 38살 홍 모씨가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술을 마신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수영 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전남 목포시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수업 도중 공을 차던 16살 박 모군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박 군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어제 새벽 1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 60여 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작동을 멈췄습니다.
⊙원종선(피해 주민): 전자제품은 에어컨하고 김치냉장고 두 가지 살고 다 죽었어요...
⊙기자: 두 시간 뒤 전기가 다시 공급됐지만 가전제품과 보일러 등 수백대의 회로기판이 탔습니다.
사고는 한전측이 과부하가 걸린 변압기를 교체하던 도중 선을 잘못 연결해 380볼트의 높은 전압을 흘려보내면서 일어났습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
개장 첫날부터 해수욕장에서는 익사사고가 발생했고 더운 날씨에 체육수업을 받던 중학생이 숨진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최서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문을 연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늘 새벽 광주시 두암동 38살 홍 모씨가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술을 마신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수영 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전남 목포시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수업 도중 공을 차던 16살 박 모군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박 군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어제 새벽 1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 60여 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작동을 멈췄습니다.
⊙원종선(피해 주민): 전자제품은 에어컨하고 김치냉장고 두 가지 살고 다 죽었어요...
⊙기자: 두 시간 뒤 전기가 다시 공급됐지만 가전제품과 보일러 등 수백대의 회로기판이 탔습니다.
사고는 한전측이 과부하가 걸린 변압기를 교체하던 도중 선을 잘못 연결해 380볼트의 높은 전압을 흘려보내면서 일어났습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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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안전 사고 잇달아
-
- 입력 2005-06-25 21:08:08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06/20050625/744159.jpg)
⊙앵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해수욕장에서는 익사사고가 발생했고 더운 날씨에 체육수업을 받던 중학생이 숨진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최서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문을 연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늘 새벽 광주시 두암동 38살 홍 모씨가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술을 마신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수영 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전남 목포시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수업 도중 공을 차던 16살 박 모군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박 군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어제 새벽 1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 60여 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작동을 멈췄습니다.
⊙원종선(피해 주민): 전자제품은 에어컨하고 김치냉장고 두 가지 살고 다 죽었어요...
⊙기자: 두 시간 뒤 전기가 다시 공급됐지만 가전제품과 보일러 등 수백대의 회로기판이 탔습니다.
사고는 한전측이 과부하가 걸린 변압기를 교체하던 도중 선을 잘못 연결해 380볼트의 높은 전압을 흘려보내면서 일어났습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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