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285㎜ 폭우…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05.06.27 (07:43) 수정 2005.06.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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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뒤늦게 찾아온 장마가 많은 폭우를 뿌렸습니다.
밤사이 양평에 250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이 시각 현재도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평을 중계차로 다시 연결합니다.
함 철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네, 함 철입니다.
⊙앵커: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두 시간 동안 잠잠하던 빗줄기가 다시 거세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새벽 사이 경기도 양평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양평은 어젯밤 8시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동면에서는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해 지금까지 289mm의 비가 내려 이 시간 현재 전국에서 최고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 7시에는 시간당 50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강우량이 늘면서 중계차가 나와 있는 양평군 석곡천의 수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당 5cm 안팎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2m 이상 여유가 있어 범람을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역시 호우경보가 내려진 남양주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24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밖에 수도권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등입니다.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앞으로도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양평군에서 KBS뉴스 함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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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285㎜ 폭우…비 피해 잇따라
    • 입력 2005-06-27 07:31:25
    • 수정2005-06-27 0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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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뒤늦게 찾아온 장마가 많은 폭우를 뿌렸습니다. 밤사이 양평에 250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이 시각 현재도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평을 중계차로 다시 연결합니다. 함 철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네, 함 철입니다. ⊙앵커: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두 시간 동안 잠잠하던 빗줄기가 다시 거세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새벽 사이 경기도 양평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양평은 어젯밤 8시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동면에서는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해 지금까지 289mm의 비가 내려 이 시간 현재 전국에서 최고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 7시에는 시간당 50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강우량이 늘면서 중계차가 나와 있는 양평군 석곡천의 수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당 5cm 안팎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2m 이상 여유가 있어 범람을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역시 호우경보가 내려진 남양주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24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밖에 수도권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등입니다.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앞으로도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양평군에서 KBS뉴스 함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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