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승부 명장면’

입력 2005.06.2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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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 주간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나온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을 모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순식간에 3루까지 달려가 더블플레이를 시키는 믿음직한 안방마님과 정민철의 등을 맞힌 한화 신경연처럼 투수들까지 긴장해야 하는 포수가 있습니다.
장맛비에 3:0 승리를 날리지 않으려고 기아 이광우 코치가 직접 마운드까지 정리하며 노게임은 막았지만 기아는 포수 김상훈이 부상당하고 역전패까지 당했습니다.
롯데 라이언의 잘 맞은 타구는 불과 5초 만에 시즌 세번째 삼중살로 이어졌고 한화 이도형의 타구는 5초를 날아가 팀연패를 끊는 만루포가 됐습니다.
거제 갈매기들이 원정응원까지 나섰는데 롯데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근심섞인 현수막이 경기장에 등장했습니다.
치어리더 감상은 기본, 아이 보랴, 컵라면 먹다 공 잡으랴, 이 바쁜 와중에도 수박껍질을 머리에 쓰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하는 열성팬들이 있어 야구보는 재미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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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승부 명장면’
    • 입력 2005-06-27 21:49:4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난 한 주간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나온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을 모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순식간에 3루까지 달려가 더블플레이를 시키는 믿음직한 안방마님과 정민철의 등을 맞힌 한화 신경연처럼 투수들까지 긴장해야 하는 포수가 있습니다. 장맛비에 3:0 승리를 날리지 않으려고 기아 이광우 코치가 직접 마운드까지 정리하며 노게임은 막았지만 기아는 포수 김상훈이 부상당하고 역전패까지 당했습니다. 롯데 라이언의 잘 맞은 타구는 불과 5초 만에 시즌 세번째 삼중살로 이어졌고 한화 이도형의 타구는 5초를 날아가 팀연패를 끊는 만루포가 됐습니다. 거제 갈매기들이 원정응원까지 나섰는데 롯데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근심섞인 현수막이 경기장에 등장했습니다. 치어리더 감상은 기본, 아이 보랴, 컵라면 먹다 공 잡으랴, 이 바쁜 와중에도 수박껍질을 머리에 쓰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하는 열성팬들이 있어 야구보는 재미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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