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KTF 입단 합의

입력 2005.06.2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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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단 여부를 놓고 오랜 신경전을 벌여온 방성윤과 부산 KTF가 협상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KTF나 방성윤 양측 모두에게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KTF가 방성윤을 포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방성윤도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5년 동안 국내 무대를 뛸 수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김기택(KTF 사무국장): 저희 입장에서도 선수가 나중에 KBL에서 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저희 구단과 계약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기자: 계약조건은 KBL 규정에 따라 계약금 없이 5년 계약에 신인 최고 연봉인 9000만원이 유력합니다.
또 협상의 걸림돌이었던 국내 복귀문제에 대해 양측은 시점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3년까지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성윤(KTF 지명선수): 1년이든 6개월이든, 언론이나 제 생각에 안 된다 싶을 때는 언제든지 돌아올겁니다.
⊙기자: 국내 최고의 포인트가드 오리온스의 김승현은 3억 50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계약을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1억원 인상된 금액으로 현역 선수 중 서장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봉입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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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성윤, KTF 입단 합의
    • 입력 2005-06-28 21:50: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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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단 여부를 놓고 오랜 신경전을 벌여온 방성윤과 부산 KTF가 협상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KTF나 방성윤 양측 모두에게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KTF가 방성윤을 포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방성윤도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5년 동안 국내 무대를 뛸 수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김기택(KTF 사무국장): 저희 입장에서도 선수가 나중에 KBL에서 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저희 구단과 계약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기자: 계약조건은 KBL 규정에 따라 계약금 없이 5년 계약에 신인 최고 연봉인 9000만원이 유력합니다. 또 협상의 걸림돌이었던 국내 복귀문제에 대해 양측은 시점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3년까지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성윤(KTF 지명선수): 1년이든 6개월이든, 언론이나 제 생각에 안 된다 싶을 때는 언제든지 돌아올겁니다. ⊙기자: 국내 최고의 포인트가드 오리온스의 김승현은 3억 50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계약을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1억원 인상된 금액으로 현역 선수 중 서장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봉입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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