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장사씨름’ 내일 개막…프로-아마 격돌

입력 2005.06.2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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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모습으로 재기를 선언한 민속씨름의 첫 시험무대인 김천장사대회가 드디어 내일 개막됩니다.
관전 포인트를 이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프로 한 팀에 아마추어 9개팀.
설날장사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킨 아마추어들이 다시 한 번 프로 정복에 나섭니다.
준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만큼 변수가 많아 프로 잡는 아마추어들의 긴장감 넘치는 도전이 예상됩니다.
한라급 최강 김용대가 역대 최다인 13번째 한라봉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특별한 적수가 없어 아마추어들의 도전만 뿌리친다면 대기록 달성이 예상됩니다.
부상을 털고 정상 복귀를 노리는 이태현과 설날 백두봉에 오른 박영배는 8강전에서 만나 운명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아마추어 돌풍의 주인공 구미시청의 김대익이 가세해 프로의 벽에 도전합니다.
존폐 위기는 넘겼지만 씨름인들의 완벽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번 대회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주목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태백급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전체급 경기를 제1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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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장사씨름’ 내일 개막…프로-아마 격돌
    • 입력 2005-06-28 21:52: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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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모습으로 재기를 선언한 민속씨름의 첫 시험무대인 김천장사대회가 드디어 내일 개막됩니다. 관전 포인트를 이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프로 한 팀에 아마추어 9개팀. 설날장사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킨 아마추어들이 다시 한 번 프로 정복에 나섭니다. 준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만큼 변수가 많아 프로 잡는 아마추어들의 긴장감 넘치는 도전이 예상됩니다. 한라급 최강 김용대가 역대 최다인 13번째 한라봉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특별한 적수가 없어 아마추어들의 도전만 뿌리친다면 대기록 달성이 예상됩니다. 부상을 털고 정상 복귀를 노리는 이태현과 설날 백두봉에 오른 박영배는 8강전에서 만나 운명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아마추어 돌풍의 주인공 구미시청의 김대익이 가세해 프로의 벽에 도전합니다. 존폐 위기는 넘겼지만 씨름인들의 완벽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번 대회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주목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태백급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전체급 경기를 제1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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