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K리그 복귀, 맹활약

입력 2005.06.29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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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서울과 전북의 경기가 이 시간 현재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재혁 기자.
⊙기자: 송재혁입니다.
⊙앵커: 박주영 선수 오랜만에 K리그 복귀인데 득점 소식 있습니까?
⊙기자: 경기종료 4분 정도를 남겨놓고 있는데 아직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전남전 이후 38일 만에 K리그 복귀입니다.
골은 못 넣었지만 박주영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화려한 드리블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습니다.
후반 22분 박주영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는 드리블로 김은중의 추가골을 완벽히 도왔습니다.
마치 지난해 중국과의 청소년팀 경기를 연상시키는 그런 드리블이었습니다.
서울의 선제골은 박주영의 청소년팀 동료 백지훈의 몫이었습니다.
백지훈은 후반 10분 김동진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서울은 백지훈과 김은중의 연속골로 전북에 2:0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부산은 광주 물리치고 올 시즌 처음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10분 뒤 루시아노의 동점골과 후반 3분 뽀뽀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34분에는 한재웅이 골을 더 보태 경기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은 광주에 3:2로 역전승했습니다.
정규리그 6승 3무, 무패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2위 인천을 실점 3점차로 제쳤습니다.
성남은 네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부천을 3:1로 크게 이겼고 이밖에 울산은 수원을 2:1로 제쳤고 전남과 대전은 1:1로, 대구와 포항도 1:1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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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K리그 복귀, 맹활약
    • 입력 2005-06-29 21:43:4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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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서울과 전북의 경기가 이 시간 현재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재혁 기자. ⊙기자: 송재혁입니다. ⊙앵커: 박주영 선수 오랜만에 K리그 복귀인데 득점 소식 있습니까? ⊙기자: 경기종료 4분 정도를 남겨놓고 있는데 아직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전남전 이후 38일 만에 K리그 복귀입니다. 골은 못 넣었지만 박주영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화려한 드리블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습니다. 후반 22분 박주영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는 드리블로 김은중의 추가골을 완벽히 도왔습니다. 마치 지난해 중국과의 청소년팀 경기를 연상시키는 그런 드리블이었습니다. 서울의 선제골은 박주영의 청소년팀 동료 백지훈의 몫이었습니다. 백지훈은 후반 10분 김동진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서울은 백지훈과 김은중의 연속골로 전북에 2:0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부산은 광주 물리치고 올 시즌 처음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10분 뒤 루시아노의 동점골과 후반 3분 뽀뽀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34분에는 한재웅이 골을 더 보태 경기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은 광주에 3:2로 역전승했습니다. 정규리그 6승 3무, 무패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2위 인천을 실점 3점차로 제쳤습니다. 성남은 네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부천을 3:1로 크게 이겼고 이밖에 울산은 수원을 2:1로 제쳤고 전남과 대전은 1:1로, 대구와 포항도 1:1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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